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너희가 내게 부르짖으며 내게 와서 기도하면 내가 너희들의 기도를 들을 것이요. 너희가 온 마음으로 나를 구하면 나를 찾을 것이요 나를 만나리라." (예레미야 29장 11~13절)
행복이 받을 줄 아는 사람의 몫이듯 상처도 스스로 받고자 하는 사람의 몫입니다.
우리가 쉽게 상처받는 이유는 상대에게 의지하려는 마음을 갖기 때문입니다. 상대에게 사랑받고 인정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좋은 사람, 능력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받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상대에 대한 기대가 무너지는 순간 우리는 상처받는다고 느낍니다. 하지만 이것은 내 욕심이 만들어낸 그림자일 뿐입니다.
상대에게 인정받는 것이 빛이라면, 인정받지 못한 것은 그림자입니다. 빛을 얻으려면 그림자도 함께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것이 자연의 이치입니다.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 자기 중심을 지키는 사람은 쉽게 상처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님에 대한 믿음이 확고한 사람은 쉽게 흔들리지 않습니다.
상대가 아무리 내게 상처를 주려고 해도 내가 받지 않으면 그뿐입니다. 상대가 아무리 나를 흔들려고 해도 흔들리기를 거부하면 됩니다.
"나는 상처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나는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홀로 설 것이다!"
이렇게 당당하게 선언하세요. 더 이상 상처받는 삶을 거부하세요. 이 세상에서 내가 인정하는 유일한 독재자는 내 안의 작은 목소리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