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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보는 눈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시편 119:18) 시편 기자는 간절히 구했습니다.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이 짧은 기도 한 줄이 마음에 메아리칩니다. 그는 성경을 이미 손에 들고 있었습니다. 글자도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도 "눈을 열어달라"고 구합니다. 무언가를 보고 있지만, 진짜로는 보지 못하는 상태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 대부분이 그 상태에 있습니다.종교를 오해한 사람들은 신앙을 일종의 도덕 훈련소처럼 여깁니다. "이것은 해야 하고, 저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벌을 받는다." 채찍과 공포로 사람을 움직이는 방식입니다. 이런 신앙 안에서 사람들은 지칩니다. 해야 할 목록은 끝이 없고,.. 2026. 2. 27.
지도자 권위와 신앙적 순종 "내 아들아 여호와와 왕을 경외하고 반역자로 더불어 사귀지 말라 대저 그들의 재앙은 속히 임하리라 이 두자의 멸망을 누가 알랴"(잠언 24:21~22)1976년 9월, 마오쩌둥이 사망했을 때 세계는 숨을 죽이고 중국을 주시했습니다. 많은 이들은 덩샤오핑이 마침내 복수의 칼을 빼어 들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그에게는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문화대혁명의 광풍 속에서 그는 "자본주의의 길을 걷는 자"로 낙인 찍혀 두 차례나 실각했고, 강제 노동의 굴욕을 감내해야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참기 어려운 것은 아들의 일이었습니다. 홍위병들에게 끌려가 박해를 받던 그의 장남은 건물 위에서 추락한 뒤 평생 척추 장애인으로 휠체어에 의지해야 하는 몸이 되었습니다. 아버지로서 그 장면을 떠올릴 때마다 가슴에 피멍이 .. 2026. 2. 27.
다윗 언약의 진정한 복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시편 32:1)어린 시절, 우리는 '다윗과 골리앗'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습니다. 물맷돌 하나로 거인을 쓰러뜨린 소년, 목동에서 왕이 된 사람.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다윗의 복'을 이야기할 때 이것을 떠올립니다. 보잘것없는 자리에서 시작하여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르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을 끝까지 읽어 내려가다 보면, 그것이 다윗 이야기의 핵심이 아님을 깨닫게 됩니다.사무엘하 11장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왕들이 출전할 때가 되매." 봄이었습니다. 전쟁의 계절이었습니다. 요압 장군은 이스라엘 군대를 이끌고 암몬 자손과 싸우러 나갔고, 언약궤도 그 전쟁터에 함께 있었습니다. 그런데 다윗은 왕궁에 남았습니다.저녁 무렵, 낮잠에서 깬 다윗이 왕궁 옥.. 2026. 2. 27.
무덤에서 살다, 성도의 인생을 다시 읽다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2026.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