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026 신앙으로 사는 삶 - 원수를 내 편으로 만드시는 하나님의 방법, 요청과 은혜의 역설 교회 안에도 이상하게 나를 불편해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는데 나를 볼 때마다 표정이 굳는 집사님, 사역을 함께할 때마다 사사건건 부딪히는 청년, 이유 없이 나를 경계하는 것 같은 사람, 세상 직장에만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은혜로 모인 공동체라 해도,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에는 늘 이런 껄끄러움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대개 두 가지 중 하나를 택합니다. 계속 눈치를 보며 비위를 맞추거나, 아예 마음을 닫고 거리를 둡니다. 그런데 둘 다 관계를 회복시키지 못한다는 것을, 이미 겪어본 사람은 압니다.18세기, 펜실베이니아 주 의회 서기로 일하던 젊은 벤저민 프랭클린에게는 그를 유난히 싫어하는 한 의원이 있었습니다. 그는 프랭클린이 하는 일마다 이유 없이 반대했습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그 .. 2026. 9. 7. 전도서 - 어느 날 갑자기 전도서 9장 11~12절11 내가 다시 해 아래에서 보니 빠른 경주자들이라고 선착하는 것이 아니며 용사들이라고 전쟁에 승리하는 것이 아니며 지혜자들이라고 음식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명철자들이라고 재물을 얻는 것도 아니며 지식인들이라고 은총을 입는 것이 아니니 이는 시기와 기회는 그들 모두에게 임함이니라 12 분명히 사람은 자기의 시기도 알지 못하나니 물고기들이 재난의 그물에 걸리고 새들이 올무에 걸림 같이 인생들도 재앙의 날이 그들에게 홀연히 임하면 거기에 걸리느니라바다 밑을 헤엄치는 물고기 한 마리를 상상해 보십시오. 그날도 여느 날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물살은 평온했고, 먹이는 충분했고, 앞을 가로막는 것은 아무것도 없어 보였습니다. 그 물고기는 자신이 그물을 향해 헤엄쳐 가고 있다는 사실을 .. 2026. 9. 7. 히브리서 - 총리가 되지 못한 사람, 총리가 된 사람 히브리서 11장 23절"믿음으로 모세가 났을 때에 그 부모가 아름다운 아이임을 보고 석 달 동안 숨겨 왕의 명령을 무서워하지 아니하였으며"옛날 애굽에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어릴 때 형들에게 미움을 받아 이집트로 팔려갔고, 감옥살이까지 겪었지만 결국 애굽의 총리 자리에까지 올랐습니다.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어린 시절의 고난, 마침내 찾아온 성공, 그래서 많은 설교자들은 그를 "꿈꾸는 자", "비전의 사람"으로 소개합니다. 서점에 가면 그의 이름을 딴 자기계발서들이 베스트셀러 코너에 꽂혀 있습니다.그런데 정작 요셉 본인은 그렇게 말하지 않았습니다. 세월이 흘러 아버지가 죽고 형들이 자기 앞에 엎드려 두려워할 때,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여기 있는 것은 당신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2026. 9. 7. 로마서 - 별일 없이 사는 사람, 로마서 5장이 그리는 인생 로마서 5장 5~11절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9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 2026. 9. 6. 이전 1 2 3 4 ··· 75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