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373 기독교 - 성찬이란 무엇인가, 성찬의 참 의미와 영적 의미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한복음 6:35)어떤 사람이 매일 새벽, 집을 나서기 전에 아이들의 방문을 조용히 엽니다. 이불을 걷어차 버린 녀석이 있으면 소리 없이 덮어주고, 그 잠든 얼굴을 한참 들여다봅니다.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고,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그 얼굴이 왜 그리 좋은지, 그냥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꽉 차오릅니다. 그러다 이마에 살며시 입을 맞추고 현관문을 나서면, 이상하게 걸음이 가벼워졌습니다.그러던 어느 날, 그는 스바냐 3장을 읽다가 그만 가슴이 먹먹해졌습니다. "주 너의 하나님이 너와 함께 계신다. 구원을 베푸실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너를 보고서 기뻐하고 반기시고, 너를 사랑으로.. 2026. 3. 23. 하나님의 언약과 부활신앙으로 사는 나그네의 삶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우거한 자니 청컨대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지를 주어 소유를 삼아 나로 내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시오"(창세기 23:4)어떤 사람이 평생 농사를 지으며 살았습니다. 젊은 시절부터 허리가 휘도록 일해서 논도 사고 밭도 샀습니다. 봄이면 씨를 뿌리고 가을이면 거두었습니다. 해마다 재산이 불어났고 마을에서 그의 이름을 모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의 밭 가장자리, 땅이 끝나는 곳에 작은 무덤 하나가 있었습니다. 아무도 거기에는 눈길을 주지 않았습니다. 논도 아니고 밭도 아니니 쓸모없는 자리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노인이 되어 죽음을 앞두고서야 그 사람은 비로소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 무덤이 결국 자신이 돌아갈 자리라는 것을 말입니다. 넓디넓은 밭의 끝에 기다리고.. 2026. 3. 23. 디모데전서 - 감독의 자격이 아닌 십자가의 열망 "미쁘다 이 말이여, 곧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함이로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 오직 관용하며 다투지 아니하며 돈을 사랑하지 아니하며,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공손함으로 복종하게 하는 자라야 할지며, (사람이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지 못하면 어찌 하나님의 교회를 돌보리요), 새로 입교한 자도 말지니 교만하여져서 마귀를 정죄하는 그 정죄에 빠질까 함이요. 또한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디모데전서 3:1~7)우리는 흔히 어떤 자리에 앉을 사람을 고를 때 조건.. 2026. 3. 22. 마가복음 -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의 의미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마가복음 1:6~8)강물 속에 몸을 담갔다가 나온 사람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 사람은 물에서 나오기 전과 겉모습은 같습니다. 그런데 무언가가 달라졌습니다. 물속에 잠긴 그 짧은 순간, 그는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살아 있는 존재라는 사실이 그토록 선명하게 느껴진 적이 없었습니다. 물 밖으로 나왔을 때, 그는 단순히 젖은 몸으로 돌아온 것이 아닙니다. 무언가가 끝났고, 무언가가 시작되었습니다.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쳤을 때.. 2026. 3. 22. 이전 1 2 3 4 ··· 59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