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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 끌려가는 자의 길 히브리서 11장 24~26절24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25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26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히브리서 기자는 모세를 이렇게 소개합니다. 믿음으로 모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했고,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능욕을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습니다. 첫 줄만 읽으면 왕궁의 특권을 스스로 내려놓은 신앙의 거인이 떠오릅니다. 그러나 출애굽기 2장의 모세는 다릅니다. 동족이 매 맞는 것을 보고 홧김에 사람을 죽였고, 소문이 나자 바로가 두려워 도망친 사람입니다. 결단이 아니라.. 2026. 10. 5.
로마서 - 잘살고 못사는 것의 차이는 로마서 5장 10~11절10 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11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한 해의 마지막 밤이면 많은 집에서 비슷한 풍경이 벌어집니다. 한 가장이 식탁에 앉아 통장 잔액과 한 해의 일정표를 훑어봅니다. 연봉은 올랐는지, 아이 학원비는 감당했는지, 직장에서 인정은 받았는지를 하나하나 따져 봅니다. 그렇게 숫자가 맞아떨어지면 마음이 놓이고 모자라면 한숨이 나옵니다. 세상은 이 계산을 가리켜 한 해를 '잘 살았다', '못 살았다'고 부릅니다.두 가장이 있습니다. 한 사람은 올해 .. 2026. 10. 5.
에베소서(41) - 감옥에서 드린 기도 에베소서 3장 14~21절로마의 감옥은 어두웠습니다. 바울은 쇠사슬에 손발이 묶인 채 벽에 기대어 앉아 있었습니다. 죽을 날이 2~3년밖에 남지 않은 늙은 몸이었습니다. 그를 두들겨 패고, 감옥에 넣고, 모함하고, 욕하던 사탄의 세력이 마침내 이 노사도의 손발을 꽁꽁 묶는 데 성공한 것처럼 보였습니다. 설교할 수도, 가르칠 수도, 전도할 수도 없었습니다.그런데 그에게는 아무도 묶을 수 없는 무기가 하나 남아 있었습니다. 바울은 무릎을 꿇었습니다. 아무도 보는 이 없는 감옥, 쇠사슬 소리만 나는 그 자리에서 노인은 어렵게 무릎을 꿇고 아버지 앞에 엎드렸습니다. "이러하므로 내가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유대인들에게 기도의 자세는 세 가지였습니다. 일상의 기도는 서서 드렸고, 죄를 자복할 때는 엎.. 2026. 10. 4.
시편 27편 -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시편 27편 1~14절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리요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를 무서워하리요2 악인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왔으나 나의 대적들, 나의 원수들인 그들은 실족하여 넘어졌도다3 군대가 나를 대적하여 진 칠지라도 내 마음이 두렵지 아니하며 전쟁이 일어나 나를 치려 할지라도 나는 여전히 태연하리로다4 내가 여호와께 바라는 한 가지 일 그것을 구하리니 곧 내가 내 평생에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사모하는 그것이라5 여호와께서 환난 날에 나를 그의 초막 속에 비밀히 지키시고 그의 장막 은밀한 곳에 나를 숨기시며 높은 바위 위에 두시리로다6 이제 내 머리가 나를 둘러싼 내 원수 위에 들리.. 2026. 10.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