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122 에베소서(43) - 어디가 아니라 누구와 함께 에베소서 3장 14-19절."이러하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 영광의 풍성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 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옵시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옵시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그 넓이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주일 낮 예배가 끝난 교회 마당에서 초등학교 5학년 하준이가 할머니의 손을 잡고 물었습니다. "할머니, 천국 가면 뭐가 제일 좋아요?" 할머니는 잠시 생각하다가 웃으며 대답했습니다. "예수님이 계시니까 제일 좋지.. 2026. 10. 24. 히브리서 - 건너뛰는 피, 건너지 못하는 사람들 히브리서 11장 28절."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애굽의 어느 밤, 한 가족이 문 앞에 섰습니다. 아버지는 떨리는 손으로 우슬초 묶음을 어린양의 피에 적셔 문의 위 가로대와 양쪽 기둥에 발랐습니다.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그 붉은 자국을 올려다보았습니다. 이 가족은 의로워서 선택받은 것이 아니었습니다. 애굽 사람처럼 살다가 갑자기 "피 안으로 들어오라"는 말을 들었고, 그 말대로 했을 뿐입니다. 그 밤 하나님은 피 바른 집을 건너뛰어 지나가셨습니다. 이것이 유월절, 영어로 패스오버입니다.히브리서 11장 28절은 모세가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정하였다'는 한 번 하고 끝났다는 말이 아.. 2026. 10. 23. 로마서 - 진리를 말할 수 없다면 차라리 제사를 드려라 로마서 5장 10~11절"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복음서를 펼치면 이상한 순서가 눈에 띕니다. 마태, 마가, 누가복음이 하나같이 세례 요한의 죽음을 오병이어 사건 바로 앞에 놓아 두었습니다. 요한의 죽음은 오병이어보다 훨씬 먼저 있었던 일인데도 그렇습니다. 요한복음도 오병이어 앞에 요한 이야기를 붙입니다. 거기서 예수님은 요한이 자신을 증거했다고 하시고, 곧바로 성경이 나를 증거한다고 말씀하십니다. 요한의 삶과 죽음과 오병이어가 한 이야기라는 뜻입니다.요한을 .. 2026. 10. 22. 사도행전 - 일흔다섯 명이라는 숫자 사도행전 7장 12~14절."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주일 예배가 끝난 뒤, 팔십을 바라보는 한 권사님이 목사님에게 조용히 다가와 물었습니다. 성경을 읽다 보면 누가 누구를 낳고 낳았다는 대목에서 자꾸 졸음이 온다고 했습니다. 야곱의 식구가 몇 명이었는지, 아무개가 몇 살에 죽었는지가 구원과 무슨 상관이냐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많은 사람'이라고 쓰면 안 됩니까?" 그날 본문은 사도행전 7장이었습니다. 스데반은 요셉이 사람을 보내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명을 애굽으로 청했다고 말.. 2026. 10. 21. 이전 1 2 3 4 ··· 78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