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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소서(42) - 계신다는데 왜 실감이 나지 않을까, 너희 안에 그리스도가 거하게 하라 에베소서 3장 14~21절"이러므로 내가 하늘과 땅에 있는 각 족속에게, 이름을 주신 아버지 앞에 무릎을 꿇고 비노니,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께서 너희 마음에 계시게 하시옵고 너희가 사랑 가운데서 뿌리가 박히고 터가 굳어져서, 능히 모든 성도와 함께 지식에 넘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고, 그 너비와 길이와 높이와 깊이가 어떠함을 깨달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너희에게 충만하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우리 가운데서 역사하시는 능력대로 우리가 구하거나 생각하는 모든 것에 더 넘치도록 능히 하실 이에게,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주일 예배가 끝난 교회 마당.. 2026. 10. 14.
히브리서 - 문설주에 남은 붉은 자국 히브리서 11장 28절"믿음으로 유월절과 피 뿌리는 예식을 정하였으니 이는 장자를 멸하는 자로 그들을 건드리지 않게 하려 한 것이며"이집트의 어느 집에서 한 가족이 잠들지 못하고 앉아 있었습니다. 아버지는 문 앞에 서 있었습니다. 마당에는 막 잡은 어린양이 있었고, 문설주와 문지방에는 양의 피가 발려 있었습니다. 열 살쯤 된 아들이 물었습니다. "아빠, 우리 집만 왜 이렇게 해요? 옆집은 아무것도 안 했는데요." 아버지는 한참 만에 대답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라고 하셨단다. 오늘 밤 이 집을 지나가시다가 피가 보이면 그냥 지나가실 거야." 아들은 고개를 갸웃거렸습니다. 이 집 식구들은 특별히 착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하나님이 시키신 대로 했을 뿐입니다. 이 밤의 이야기가 히브리서 11장 28절에.. 2026. 10. 14.
로마서 - 한 데나리온의 아침, 은혜인가 보상인가 로마서 5장 10~11절"곧 우리가 원수 되었을 때에 그의 아들의 죽으심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은즉 화목하게 된 자로서는 더욱 그의 살아나심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을 것이니라. 그뿐 아니라 이제 우리로 화목하게 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안에서 또한 즐거워하느니라."새벽 다섯 시 반, 아직 어둑한 인력사무소 앞에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듭니다. 손에는 김이 나는 종이컵 커피를 들고 어깨에는 낡은 작업 가방을 멨습니다. 쉰여덟 살 병철 씨도 그 틈에 서 있습니다. 그는 하루 벌어 하루를 사는 사람입니다. 오늘 일을 잡지 못하면 저녁 밥상에 올릴 쌀값이 없습니다. 곧 트럭이 들어오고 반장이 손가락으로 사람을 고릅니다. "너, 너, 그리고 너." 젊고 기운 좋은 사람들이 먼저 올라.. 2026. 10. 13.
사도행전 - 팔린 자가 살리는 자가 되다 사도행전 7장 9~15절"여러 조상이 요셉을 시기하여 애굽에 팔았더니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셔, 그 모든 환난에서 건져내사 애굽 왕 바로 앞에서 은총과 지혜를 주시매 바로가 그를 애굽과 자기 온 집의 통치자로 세웠느니라. 그 때에 애굽과 가나안 온 땅에 흉년이 들어 큰 환난이 있을새 우리 조상들이 양식이 없는지라. 야곱이 애굽에 곡식 있다는 말을 듣고 먼저 우리 조상들을 보내고, 또 재차 보내매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알려지게 되고 또 요셉의 친족이 바로에게 드러나게 되니라. 요셉이 사람을 보내어 그의 아버지 야곱과 온 친족 일흔다섯 사람을 청하였더니, 야곱이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와 우리 조상들이 거기서 죽고"예루살렘 산헤드린 공회의 재판정, 종교 지도자들이 빙 둘러앉은 한가운데에 스데반이 서 있었습니다.. 2026.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