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2829 물고기 무리, 배가 지배하는 사람들 "그 때에 제자가 더 많아졌는데 헬라파 유대인들이 자기의 과부들이 매일의 구제에 빠지므로 히브리파 사람을 원망하니, 열두 사도가 모든 제자를 불러 이르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제쳐 놓고 접대를 일삼는 것이 마땅하지 아니하니, 형제들아 너희 가운데서 성령과 지혜가 충만하여 칭찬 받는 사람 일곱을 택하라 우리가 이 일을 그들에게 맡기고,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 하니"(사도행전 6:1~4)어느 시골 교회에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몇 해 전만 해도 스무 명 남짓 모이던 예배당에 이제는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사람이 몰려들었습니다. 담임목사는 뿌듯했습니다. 핍박도 견뎌냈고, 어려운 시절도 지나왔으니 이제 좀 평안하게 이 부흥을 누릴 수 있으리라 생각했습니다.그런데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2026. 7. 26. 유리 바다 앞에서 부르는 노래 - 주를 두려워하고 영화롭게 하는 자들 "또 하늘에 크고 이상한 다른 이적을 보매 일곱 천사가 일곱 재앙을 가졌으니 곧 마지막 재앙이라 하나님의 진노가 이것으로 마치리로다. 또 내가 보니 불이 섞인 유리 바다 같은 것이 있고 짐승과 그의 우상과 그의 이름의 수를 이기고 벗어난 자들이 유리 바다 가에 서서 하나님의 거문고를 가지고, 하나님의 종 모세의 노래, 어린양의 노래를 불러 가로되 주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시여 하시는 일이 크고 기이하시도다 만국의 왕이시여 주의 길이 의롭고 참되시도다. 주여 누가 주의 이름을 두려워하지 아니하며 영화롭게 하지 아니하오리이까 오직 주만 거룩하시니이다 주의 의로우신 일이 나타났으매 만국이 와서 주께 경배하리이다 하더라."(요한계시록 15:1~4)전쟁이 끝난 어느 겨울, 흥남부두에서 마지막 배를 탔던 피난민들의.. 2026. 7. 26. 고아처럼 버려두지 아니하시고 - 성령의 오심과 계명 지킴과 사랑의 문제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요한복음 14:18,21)어느 보육원에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그 보육원에는 오랫동안 마음을 열지 않는 아이가 하나 있었습니다. 부모에게 버려진 후 몇 번의 위탁 가정을 거치며, 그 아이는 누구와도 눈을 마주치지 않았고, 누구의 손도 오래 잡지 않았습니다. 정이 들면 또 헤어질 것을 이미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아이를 입양하기로 한 부부가 찾아왔습니다. 첫 만남에서 아이는 여느 때처럼 시선을 피했습니다. 그런데 그 부부는 그날부터 매주 찾아왔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 2026. 7. 24. 방향 없는 질주, 그리고 나를 살리는 목표 동네 헬스장에 다니던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일 러닝머신 위에서 온 힘을 다해 뛰었습니다.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숨이 턱까지 차올랐습니다. 옆에서 보기에도 대단한 노력이었습니다. 그런데 몇 달이 지나도 그는 늘 제자리였습니다. 문자 그대로도, 비유적으로도, 러닝머신은 아무리 달려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는 기계니까 말입니다.우리 삶도 가끔 이 러닝머신과 비슷합니다. 많은 사람이 "무작정 열심히 달리다 보면 언젠가는 목적지에 도착하겠지"라고 믿습니다. 하지만 방향이 없는 질주는 땀은 흘리게 해도 목적지로 데려다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정작 중요한 순간에 쓸 힘을 다 써버려서, 진짜 필요한 때에 아무것도 남지 않은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그렇다면 왜 우리는 방향도 모른 채 이렇게 열심히 달리는 걸까요? .. 2026. 7. 24. 이전 1 2 3 4 ··· 70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