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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가수 임정희는 2005년 연말 청와대에서 열린 특별 연주회를 잊을 수가 없습니다. 이날 공연에서 평생 잊을 수 없는 감동스러운 연주를 들었기 때문입니다.그건 보통 사람과 달리 네 손가락만으로 피아노를 마음껏 주무르는 이희아의 연주였습니다. 한 손에 두 개씩 네 손가락밖에 없는 선천성 사지기형 1급 장애를 딛고 건반 위에 우뚝 선 피아니스트 이희아.그날 이후 임정희는 이희아의 연주회를 찾아다니며 우정을 쌓기 시작하였고, 마침내 2집 수록곡 가운데 '튤립'을 만들어 발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튤립'은 이희아의 어머니가 희아의 손을 보고 마치 튤립처럼 아름답다고 표현한 데서 착안해 만들어진 곡입니다.희아의 어머니는 아이가 처음 태어났을 때를 이렇게 기억합니다."간호사가 분만실에서 갓 태어난 아이들 데리고 나와.. 2025. 4. 7.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자신을 위해 살지 않고 오직 하나님께 기쁨과 감사가 충만한 삶을 살아갑니다. 그렇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의 삶은 어떤 삶일까요?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먼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가는 삶입니다.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빌립보서 1:20)바울의 삶을 보면, 하나님을 위한 분명한 방향과 목적이 보입니다.진정한 그리스도인은 기도의 삶을 살아갑니다. "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아빠 아버지라 부르게 하셨느니라"(갈라디아서 4: 6)성령께서 우리 마음 가운데 내주하시므로 항상 하나님께 간절한 기도를 드립니다. .. 2025. 4. 7.
초심을 지키기 위해서 "그러나 너를 책망할 것이 있나니 너의 처음 사랑을 버렸느니라. 그러므로 어디서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여 처음 행위를 가지라"(요한계시록 2:4~5)옛날 어느 나라에 임금님이 있었습니다. 하루는 신하들을 데리고 들에 사냥을 갔습니다. 거기서 어떤 목동을 만났습니다. 다윗처럼 준수하게 생긴 청년이었습니다. 왕은 첫눈에도 그가 신실한 사람인 것을 알아보았습니다. 그래서 왕은 그 목동을 왕궁으로 데리고 왔습니다. 과연 그는 왕의 기대에 전혀 어긋나지 않게 모든 일에 충성스러웠습니다.그는 왕의 신임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왕은 그를 왕궁의 재산관리인으로 세웠습니다. 왕궁에 있는 모든 재산을 그가 도맡아서 관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까 다른 신하들이 그를 질투하기 시작했습니다. 웬 촌사람이 하나 들.. 2025. 4. 5.
부족한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라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길이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 (시편 139:23~24)우리의 가장 큰 결점은 자기를 아는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입니다.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데는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참모습을 직시하기보다 가면 뒤에 숨어 있기를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그게 훨씬 편하기 때문입니다.그 가운데에는 자신이 흠잡을 데 없이 완벽하고 세상이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참으로 위험한 생각입니다.자기를 똑바로 파악하고 꾸준히 발전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자신이 가진 약점이나 과거의 실수 등을 인정해야 합니다. 만일 당신이 즐거울 때나 괴로울 때 항상 누군가가 옆.. 2025. 4.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