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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라는 여정의 진짜 목적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4. 17.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표 때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립보서 3:13~14)

인생은 결승선이 정해지지 않은 여정입니다. 이미 목적지에 도착한 다른 이들의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자신만의 마라톤을 시작하십시오.

우리는 모두 삶의 최종 목적지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그 최종 목적지는 달라집니다.

방향을 어떻게 정하느냐에 따라 아주 멀리 나아갈 수도, 중간에서 멈출 수도 있으며 이 과정은 마라톤과 같아서 연습하고 훈련하지 않으면 매우 길고도 힘겨운 여정이 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매일의 시간은 인생이라는 마라톤을 경함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몇 걸음부터 시작해서 차츰 조금씩 늘려가야 합니다.

앞으로 나아가는 동안 당신은 작고 나지막하게 들려오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방향을 알려주는 말을 귀담아들어야 합니다. 여정의 참된 목적은 진실한 당신 자신을 찾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마라톤은 42킬로미터가 넘는 먼 거리를 달려야 하지만 인생은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의 내면으로 얼마나 깊이 들어가느냐가 중요합니다.

삶은 목적지를 향한 긴 여정입니다. 그러나 그 끝이 어디인지, 어떻게 가야 할지 알지 못할 때 우리는 쉽게 지치고 헤매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걸어야 할 인생이라는 길을 결코 혼자 걷게 하지 않으십니다. 삶의 여정 속에서 우리가 진실한 ‘자신’과 만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더욱 깊이 깨닫게 되기를 바라시고 인도하십니다.

인생의 마라톤은 누구에게나 벅찬 시간입니다.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고, 넘어지고, 멈추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소망하는 자는 다시 일어설 수 있습니다. 그분은 단순한 회복이 아닌, 전혀 새로운 힘을 부어주십니다. 하나님을 바라보십시오. 오늘도 지쳐 있는 당신에게 하늘을 나는 독수리의 힘이 주어질 것입니다. 다시 일어서십시오. 다시 달리십시오. 하나님이 기다리십니다.

우리는 스스로 길을 결정하며 살아가지만, 그 길이 늘 옳은 것은 아닙니다. 나의 이해보다, 하나님의 지혜는 더 높고 정확합니다. 그분을 신뢰할 때, 삶의 길은 선명해집니다. 혼자의 지혜로 길을 찾으려 하지 마십시오. 주님을 신뢰하고 인정하십시오. 그리하면 주님은 당신의 발걸음을 한 치의 오차 없이 인도하실 것입니다.

그리고 당신이 지금 어둠 속을 걷고 있다면, 불안하고 불확실한 삶의 방향 속에서 말씀은 한 걸음 한 걸음을 비춰주는 등불이 될 것입니다. 매일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그 말씀이 당신의 인생을 비추는 유일한 길입니다. 어둠 속에서도 담대히 걸을 수 있는 이유는, 그 빛이 당신과 함께하기 때문입니다.

믿음의 여정은 단순한 삶의 연속이 아닙니다. 이는 목적 있는 경주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시선은 오직 예수께 고정되어야 합니다. 지금 달리기가 힘들다면, 십자가를 바라보십시오. 예수님이 달리셨기에, 우리도 완주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주님을 향한 당신의 달리기를 멈추지 마십시오.

그리고 과거에 발이 묶여 뒤를 돌아보지 마십시오. 하나님의 부르심은 과거가 아닌 미래에 있습니다. 신앙의 여정은 회상이 아닌 전진입니다. 당신의 눈을 ‘앞’으로 향하게 하십시오. 하나님이 예비하신 상이 거기에 있습니다.

지금은 다시 시작할 시간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부르셨고, 우리의 여정 끝에는 상급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연히 달리는 자들이 아닙니다. 목적을 향해 최선을 다해 달려야 할 존재입니다. 지금 당신의 삶이 허무하게 느껴질지라도, 하나님은 상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오늘도 앞을 향해 달리십시오. 당신은 결코 헛되이 뛰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 이 인생이라는 길 위에서
내가 어디로 가야 할지 알지 못할 때에도 주의 말씀은 내 길을 밝혀주시고 주의 음성은 내 마음을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내 힘으로는 끝까지 달릴 수 없지만, 주님이 함께하시면 나는 완주할 수 있습니다. 오늘도 주님 안에서 다시 뛰고 싶습니다. 방향을 정하게 하시고 멈추지 않게 하시고 주님께서 주시는 상을 바라보며 끝까지 인내하게 하소서. 나의 진짜 목적이 주님과 동행하는 삶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