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이사야 60:1)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 남아 있는 '인생의 얼룩'이 남들에게 보일까 봐 매우 신경을 씁니다.
그래서 각종 화장품과 성형수술, 약을 통해 상처와 주름을 가리려고 끊임없이 애를 쓰며 육체적, 심리적인 치료법을 다양하게 시도합니다.
남과 다르게 보이는 것이 두려워 정작 자기다운 모습을 가리기에 급급한 것입니다.
세월에게 받은 자신의 흔적들을 감추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은 진정한 자아, 영원불멸한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잘 알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남들과 다른 얼룩으로 자기만의 독특한 모습을 가진 사람들을 만날 때면 예술 작품을 볼 때와 같이 기분이 좋아지는 것을 경험하게 됩니다.
스스로 그늘을 만들어 숨지 마십시오. 그리하여 그늘 속에서도 자기만의 빛을 찬란하게 내뿜는 멋진 사람이 되십시오.
인간은 스테인드글라스 창문과 같아서 태양이 없을 때 반짝거리고 빛이 납니다. 크리스탈처럼 인생을 통해 반사된 빛으로 아름다운 무지개를 만드십시오.
"젊은 자의 영화는 그의 힘이요, 늙은 자의 아름다움은 백발이니라." (잠언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