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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변화시키려는 스승이 되어라

by HappyPeople IN JESUS 2024. 7. 23.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맙시다. 포기하지 않는다면 반드시 거둘 때가 올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회 있을 때마다 모든 사람에게 선한 일을 하고 특별히 믿는 성도들에게 더욱 그렇게 하십시오.” (갈 6:9~10)
 
앤트원 피셔는어머니가 수감되어 있던 오하이오 교정기관에서 태어났습니다. 이미 두 달 전에 아버지는 돌아가셨기 때문에 그는 보호양육기관의 후견인 손에서 자라났습니다.

그는 열다섯 살이 넘도록 끔찍하게 학대당하며 살았는데, 날마다 육체적.언어적인 폭력을 당하는 것은 물론 심리적으로도 구타를 당했습니다. 그는 양부모에게 단 한 번도 크리스마스 선물이나 동전을 받아본 적이 없었습니다.

 
 몇 년 동안 성추행을 당했고 지하실 기둥에 묶인 채 맞기도 했습니다. 심지어 그의 양어머니는 피셔가 정신을 잃을 때까지 때렸다고 자랑하며 다녔습니다.
 
피셔가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을 때 그에게는 배우고자 하는 의욕이 조금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양어머니에게서 자신이 '이 세상에서 가장 나쁜 아이'라는 말을 끊임없이 들었기 때문에 피셔는 배울 수도 없었고 희망도 없었습니다.
 
피셔는 4학년으로 진급하지 못하고 유급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때 놀라운 일이 생겼습니다. 그의 양부모가 이사하게 되어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간 것입니다.


그의 새로운 선생님은 '프로핏'이었습니다. 만약 누구의 삶에나 천사 같은 존재가 있다면 프랜다 프로핏 선생님은 피셔를 위한 천사였습니다. 

선생님의 관심 아래 피셔는 생각이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그때를 이렇게 회상합니다. "만약 자존감이 통에 채울 수 있는 무엇이었다면 양부모님은 그것을 다 빨아냈기 때문에 내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선생님은 피셔의 모든 것을 바꿀 수 있게 도와주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학업 능력은 여전히 모자랐습니다. 그는 다시 한 번 4학년 진급에 실패할 위기에 처했습니다.

그러나 그때 피셔는 또 다른 분기점을 맞이합니다. 프로핏 선생님이 5~6학년 학생들을 맡게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알고 선생님은 피셔를 5학년으로 진급시켰습니다. 그리고 그때 그의 생각을 영원히 바꾸게 할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그 일은 책을 읽을 때 일어났습니다. 말을 더듬을 정도로 심하게 수줍어하던 피셔에게 선생님이 큰 소리로 책을 읽으라고 시켰는데, 피셔는 당황하지 않고 오히려 어려운 단어 발음까지 틀리지 않고 잘 읽어 내려갔습니다. 이때 선생님은 칭찬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피셔, 나는 네가 자랑스럽구나. 내가 너를 진급시킨 것이 너무 기뻐. 이제 잘해내고 있구나."
 
시간이 지난 후에 피셔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생님의 진실되고 사려 깊은 말은 내게 천둥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선생님의 칭찬에 겉으로는 수줍어했지만 속으로는 새처럼 날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내 자신을 위해 특별한 것을 할 수 있다고 처음으로 깨닫는 순간이었습니다. 단지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누군가를 위해서도...., 이것은 내가 나머지 인생을 사는 동안 뒷주머니에 소중히 간직하게 될 황금 같은 교훈이 되었습니다."
 
그 순간에 피셔는 자신에 대한 생각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그의 인생을 변화시켰고 그 후에도 많은 굴곡진 삶을 살았습니다. 그래도 자신이 희망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았고, 자신을 위해 더 나은 미래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약물과 범죄에 빠진 친구들이나 양부모의 길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피셔는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이자 아내와 딸을 거느린 한 가족의 가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이냐고 질문을 받았을 때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지금 당신이 가장 힘든 시절을 지내고 있다 해도 희망은 있습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아무리 바쁘다고 해도 다른 사람을 소중하게 만들 시간만큼은 반드시 가져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