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이는 피곤하지 않으시며 곤비하지 않으시며 명철이 한이 없으시며, 피곤한 자에게는 능력을 주시며 무능한 자에게는 힘을 더하시나니, 소년이라도 피곤하며 곤비하며 장정이라도 넘어지며 쓰러지되,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는 새 힘을 얻으리니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감 같을 것이요 달음박질하여도 곤비하지 아니하겠고 걸어가도 피곤하지 아니하리로다."(이사야 40:28~31)
상황이 어려워지면 강한 사람이 앞으로 나아갑니다.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떠오를 때마다 할 수 있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남겨보십시오. 그러면 당신은 강해질 것입니다.
언젠가 노먼 빈센트 필 목사가 힘든 상황을 견디고 살아남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면 그의 어머니는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했습니다.
"노먼, 하나님께서는 한쪽 문을 닫으실 때 복도 끝에 있는 또 다른 방의 문은 열어놓으신단다." 그는 어머니 덕분에 힘겨운 터널 속을 지날 때에도 빛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강하다는 것은 거칠거나 권위적인 것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상황이라도 대처할 수 있는 힘이 내면에 있음을 뜻합니다.
자신을 믿고 스스로가 강하고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십시오. 필 목사는 마지막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너희들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할 수 있다. 살아남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자신의 능려과 힘, 강함을 믿어야만 한다. 우리가 하는 일이 의미 있고 중요하다는 것을 믿어야 살아남을 수 있고 성공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긴다."
삶은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무너지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때일수록 진짜 강한 사람은 앞으로 나아갑니다. 강함이란 목소리를 높이는 것이 아니라,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입니다.
강한 사람은 상황보다 크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우리 안에 있는 강함은 내 의지에서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계심을 믿는 믿음에서 나옵니다.
사도 바울도 말했습니다.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빌4:13)ㅊ당신 안에는 이미 견뎌낼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 심어두신 믿음의 뿌리입니다.
지금 포기하지 마십시오. 당신은 약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지금 이 순간, 하나님 안에서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할 수 없다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멈춥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늘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수1:9)
자신이 강하다는 것을 믿으십시오.
하나님께서 당신을 부르실 때, 이미 감당할 힘도 함께 주셨습니다. 강한 사람은 기도하는 사람입니다. 강한 사람은 다시 일어나는 사람입니다. 강한 사람은 "나는 할 수 없다"는 속삭임 속에서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확신으로 걸어갑니다.
오늘 하나님께 이렇게 고백해 보십시오.
“하나님, 저는 혼자 약하지만, 주님 안에서 강합니다.” 그리고 믿고 나아가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이 하나님이 힘으로 내게 띠 띠우시며 내 길을 완전하게 하시며”(시편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