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시편 90편 12절)
어제는 오늘의 기억일 뿐이며 내일은 오늘의 꿈일 뿐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아끼고 즐거운 추억 거리를 충분히 만들어 나가십시오.
아들의 어릴 적 사진을 볼 때마다 우리는 손자 녀석이 아들을 쏙 빼닮았다는 사실에 적잖이 놀라곤 합니다. 우리는 아들이 손자와 되도록이면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길 바랍니다.
그래야 우리처럼 먼 훗날에 아들의 사진을 보면서 좀 더 많은 시간을 공유하지 못한 것을 후회하고,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을 하지 않을 테니 말입니다.
이제는 어떻게 시간을 보내야 하는지 깨달을 만큼 현명해졌는데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옛날로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더 많은 사랑을 주고 싶을 것입니다.
순식간에 지나가는 세월 속에서 당신은 매 순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아가고 있나요? 지나고 나서야 깨닫는 것은 정말 불행한 일입니다. 인생에서 낭비해도 되는 시간은 한순간도 없습니다.
매일 최선을 다하면서 살아야 지금으로부터 몇 년 후에 사진을 보면서 행복했던 추억과 즐거웠던 순간들을 웃으며 떠올릴 수 있을 것입니다. 가능하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최대한 많은 추억을 만들면서 살아가십시오.
우리는 종종 과거를 돌아보며 미소를 짓기도 하고, 아쉬움을 삼키기도 합니다. 한 장의 사진 속에 담긴 어린 아들의 얼굴을 바라볼 때, 우리는 그의 아들, 손자에게서 또 다른 시간을 엿봅니다. 세월은 놀랍도록 빠르게 흐르고, 그 속에 남겨진 기억은 생각보다 쉽게 희미해지곤 합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는 진리를 다시금 깨닫습니다.
"어제는 오늘의 기억일 뿐이며 내일은 오늘의 꿈일 뿐이다." 이 말처럼, 결국 우리가 온전히 붙들 수 있는 시간은 바로 지금, 현재뿐입니다. 그런데도 우리는 자주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흘려보내는 우를 범합니다. 삶은 되돌릴 수 없고, 과거의 시간은 다시 만날 수 없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는 소중한 사람들과의 시간, 함께했던 웃음, 나누었던 사랑이 얼마나 귀중했는지를 깨닫습니다.
부모로서, 우리는 아이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던 날들을 후회합니다. 손자의 장난기 어린 표정에서 어린 시절 아들을 떠올릴 때, ‘그때 좀 더 많이 안아줄 걸’, ‘좀 더 자주 함께 놀아줄 걸’ 하는 아쉬움이 밀려듭니다. 그러나 이제야 삶의 진짜 가치를 깨달았을 때, 그 시절로는 다시 돌아갈 수 없습니다. 시간이란, 한 번 지나가면 결코 다시 오지 않는다는 것을 우리는 너무 늦게 체감합니다.
그래서 오늘, 지금 이 순간이 더욱 소중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고,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귀한 선물입니다. 아무리 사소한 순간이라 해도, 그것이 훗날 가장 따뜻한 추억이 됩니다. 오늘을 사랑하며 살아가는 삶, 바로 그 삶이 후회 없는 인생으로 나아가는 길입니다.
가능하다면, 사랑하는 사람들과 더 많은 추억을 만드십시오. 아이의 웃음소리, 가족과 나눈 따뜻한 대화, 함께한 여행 한 장면이 훗날 삶의 힘이 되고, 행복의 증거가 됩니다. 지금 이 순간을 온전히 살아낼 수 있다면, 언젠가 오늘의 사진을 다시 꺼내 보며 진심으로 웃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미소 속에는 이렇게 말하는 당신이 있을 것입니다. "나는 후회 없이, 사랑하며 살았다."
성경은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고 말씀합니다. 시간은 그냥 흘러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그 의미를 발견하고 붙잡지 않으면, 어느새 허공으로 사라져 버리는 안개와 같습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날마다 지혜롭게 살아야 합니다. 오늘 하루, 이 순간을 충만한 사랑과 의미로 채워야 하는 이유입니다.
부모로서, 친구로서, 자녀로서,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보낸 시간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를 시간이 한참 흐른 후에야 깨닫곤 합니다.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다시 꺼내 볼 때, 우리는 문득 후회합니다. ‘그때 조금만 더 함께 있었더라면…’ 하고 말이죠. 그러나 이미 지나간 시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이제는 후회가 아닌, 실천이 필요할 때입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합니다. “우리에게 우리 날 계수함을 가르치사 지혜로운 마음을 얻게 하소서” 시간을 셀 줄 아는 사람, 그것이 바로 지혜로운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세상의 가치는 시시각각 변하지만, 가족과 함께한 추억, 나눈 사랑, 그 모든 시간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습니다.
오늘도 우리는 선택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가족과의 약속을 미루고, 친구와의 약속을 뒤로 미루고 있진 않습니까? 오늘이 지나면, 그 기회는 다시는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을 붙드십시오.
자녀를 안아주고, 배우자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웃음을 나누십시오. 그 시간들이 바로, 훗날 우리의 삶을 지탱해 줄 가장 따뜻한 기억들이 될 것입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다” 고 성경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은 사랑할 때이고 추억을 만들 때이고 후회 없는 삶을 살아낼 때입니다.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십시오. 그 사랑이, 영원히 당신의 삶을 빛나게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