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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는 일부터 하나씩 실천하라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4. 25.

“네 손이 선을 행할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그 선을 아끼지 말며.”(잠언 3:27)

할 수 있는 일이 미미하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야말로 큰 실수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든 하십시오.

바닷가에서 파도에 밀려온 성게를 다시 바다로 던져주는 소년의 이야기입니다. 지나가던 한 남자가 소년의 행동을 보고 물었습니다. "성게를 왜 다시 바다로 던져주는 거니? 파도에 밀려오는 성게들은 수천 마리도 넘을 텐데. 네가 던져줘봐야 달라질 건 없단다."

소년이 또 한 마리를 집어 바다에 던지며 말했습니다. "제가 던지는 한 마리라도 살 수 있으면 되요." 기억하십시오. 작은 하나의 일부터 실천하는 사람은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비록 그것이 다른 사람의 눈에는 의미 없어 보일지라도 말입니다. 만약 당신 주변에 인생의 바다 밖으로 나와 방황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합니다.

직접 그를 데리고 파도 사이를 헤쳐가야 할 필요는 없지만 그들이 다시 헤엄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줘야 합니다.

그러면 언젠가 당신이 성난 파도 때문에 인생의 울타리 밖으로 밀려났을 때 누군가 당신의 귀환을 기꺼이 돕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누구라도 언제든 파도에 밀려난 성게가 될 수 있습니다.

살다 보면 우리는 종종 무력감을 느낍니다. 거대한 세상 앞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너무도 작고, 너무도 보잘것없어 보이기 때문입니다. 손에 쥔 작은 가능성조차 무의미하게 느껴지는 그 순간, 우리는 쉽게 포기하고 주저앉습니다. "내가 한들 뭐가 달라질까?"라는 생각이 마음을 채우면,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당연한 듯 여겨지곤 합니다.

하지만 바닷가의 그 소년은 우리에게 조용하게 강력한 질문을 던집니다. 수천 마리의 성게가 파도에 떠밀려와 죽어가고 있는 해변에서, 그는 하나의 성게를 집어 다시 바다로 던집니다. 그에게 묻는 사람들은 회의적입니다. "그 많은 성게 중 하나를 되살린다고 뭐가 달라지겠니?" 그러나 소년은 단호히 말합니다. "제가 던지는 한 마리라도 살 수 있으면 되요."

이 말은 단순한 대답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의 선언입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작지만, 그 작은 일이 누군가에게는 전부일 수 있다는 믿음, 세상 전체를 바꾸지 못할지라도,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면 그 노력은 충분히 가치 있다는 용기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누군가를 위로하는 한 마디, 길을 잃은 사람에게 내미는 손길, 어두운 밤에 건네는 작은 불빛 하나. 이런 일들은 작아 보이지만, 그것이 필요한 누군가에게는 생명을 건져내는 일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언젠가, 당신이 쓰러졌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줄지도 모릅니다.

우리는 모두 성게처럼 파도에 밀려날 수 있는 존재입니다. 인생의 거센 물살 속에서 방향을 잃고 해변으로 내던져질 수 있습니다. 그때 누군가의 작은 친절이, 당신을 다시 바다로, 삶의 자리로 돌려보낼 수 있는 힘이 됩니다.

그러니 오늘, 당신이 할 수 있는 일부터 실천해보십시오. 아주 작고 보잘것없어 보이더라도, 그 손길은 분명히 누군가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또 다른 변화를 일으키는 파도가 될 것입니다. 그렇게 우리는, 함께 이 바다를 살아가는 존재가 됩니다.

우리는 종종 “내가 한들 무슨 의미가 있을까?”라는 회의에 빠집니다. 세상은 너무 크고, 내가 가진 것은 너무 작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언제나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을 통해 위대한 일을 이루시는 분이십니다. 그분의 나라는 겨자씨 한 알에서 시작되고, 한 아이의 도시락으로 오천 명이 배불리며, 나사렛의 이름 없는 마을에서 인류의 구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위로가 아닙니다. 이것은 우리가 작게 여기는 섬김 하나하나가 하늘에서는 결코 작지 않다는 선언입니다. 우리가 누군가에게 건넨 친절한 말 한마디, 위로의 손길, 기도의 중보는 때로 그 사람의 인생을 다시 구원의 길로 돌려보내는 은혜의 도구가 됩니다.

한 소년이 파도에 밀려온 성게를 하나씩 다시 바다로 던졌습니다. 그를 보며 한 어른은 “그렇게 해봤자 무슨 차이가 있겠니?”라고 말했지만, 소년은 말합니다. “제가 던지는 한 마리라도 살 수 있으면 되요.” 이 순수한 대답은 곧 하나님의 마음을 닮은 응답입니다. 하나님은 단 한 영혼의 생명도 귀하게 여기십니다.
“한 죄인이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큰 기쁨이 있다”고 성경은 말합니다(누가복음 15:7).

우리의 섬김은 세상을 다 바꾸지는 못할지라도, 누군가의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순간,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 일하십니다. 우리가 누군가를 돕는 것은 단지 착한 사람이 되기 위함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믿음의 행위입니다.
“선을 행할 힘이 있거든 마땅히 받을 자에게 그 선을 아끼지 말라”는 말씀처럼,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크고 대단한 일이 아닙니다. 오늘 우리가 손을 내밀 수 있는 그 한 사람을 향해, 한 걸음을 내딛는 것입니다.

그리고 기억하십시오. 우리 역시 언젠가 인생의 파도에 밀려 해변에 쓰러질 수 있습니다. 그때 누군가의 기도가, 작은 실천이, 우리의 귀환을 도울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그런 사랑의 순환 속에서 자라납니다.

그러니 오늘, 주저하지 말고 할 수 있는 일을 하십시오. 작은 일이 하나님 손에 들려질 때, 그것은 결코 작지 않습니다. 작은 순종을 통해, 하나님은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바꾸십니다. 한 사람의 순종, 한 생명의 변화, 그 사람이 바로 오늘의 나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