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립보서 4:4)
진실로 신나게 인생을 산 사람들 중에서 마음속에 낙관이 없었던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밝게 인사하고 웃으며 일하십시오. 당신이 행복해지면 모든 문제점은 스스로 해결됩니다.
어느 날 어떤 의사가 병원에서 일하는 비서의 밝은 태도를 칭찬하며 그녀와 잠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가 자리에 앉자 그녀는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처음 이 일을 시작했을 때 제 주변에는 비참한 사람들뿐이었어요. 아픈 환자는 물론이고 의사와 간호사들도 모두 괴롭고 힘들어 보였죠. 결국, 그만두겠다고 말했지만 다른 사람을 구할 때까지 2주간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그리고 2주 동안 저는 매일 아침 불행한 기운으로 눈을 떴어요. 그러다 마지막 날에는 가벼운 기분으로 일어나 기쁜 마음으로 출근했는데 이상하게 그날은 뭔가 달랐어요. 제 주변 사람들이 모두 행복하다는 사실을 발견한 거예요."
"그래서 결국 그만두지 않았어요. 대신 앞으로 오늘처럼 매일 행복한 마음으로 출근해야겠다고 결심했어요."
누구나 직장 생활을 하며 그녀와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이나 환경, 일을 문제 삼아 어떤 결정을 내리든 당신 마음입니다. 하지만 상황을 바라보는 마음 하나만 바꾸면 당장 행복해질 수 있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 우리는 하루를 어떻게 살아갈지 스스로 선택합니다. 부은 눈을 비비며 무겁게 일어날 수도 있고, 맑은 눈빛으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할 수도 있습니다. 세상은 여전히 어제와 같을지 모르지만,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마음은 오늘 다르게 결정할 수 있습니다.
어느 병원의 비서 이야기는 우리에게 아주 단순하지만 강력한 진실을 알려줍니다. 그녀는 처음에 주변 사람들의 어두운 분위기에 눌려 괴로워했고, 결국 일을 그만두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출근 날, '오늘 하루만이라도 행복하게'라는 마음으로 출발했을 때, 세상이 완전히 달라 보였습니다. 사람들은 여전히 같은 사람들이었고, 병원도 어제와 같았지만, 그녀의 마음이 달라졌기에 모든 것이 새롭게 보였던 것입니다.
행복은 상황이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선택하는 것입니다. 물론 삶에는 피할 수 없는 고통과 어려움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마음을 지배하도록 내버려 둘지, 아니면 그 안에서도 빛나는 이유를 찾을지는 우리의 몫입니다. 밝게 인사하고, 웃으며 일하기. 이 단순한 실천이 얼마나 큰 힘을 지니는지 모릅니다.
내 작은 미소 하나가 주변 사람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그 온기가 다시 나에게 돌아오는 순환을 경험할 때, 우리는 비로소 '행복은 안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자주 외부 환경이나 다른 사람을 탓합니다. 상사 때문에, 동료 때문에, 일의 스트레스 때문에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그 모든 이유들을 내려놓고 나를 들여다보면, 행복과 불행은 결국 내 마음이 선택한 것임을 알게 됩니다.
오늘 아침, 어떤 마음으로 출근할지 스스로에게 물어보십시오. 불평과 무거움으로 시작할 것인지, 아니면 감사와 가벼움으로 하루를 열 것인지 말입니다.
행복한 마음으로 출근하는 당신은 이미 세상을 바꾸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그 변화는 결국, 다시 당신에게 가장 큰 기쁨으로 돌아올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을 기쁨으로 선택하십시오.
우리가 하루를 시작하는 아침, 무엇을 마음에 품는가에 따라 그날의 빛깔이 달라집니다. 무거운 짐을 지고 일어날 수도 있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희망을 안고 나아갈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신앙 안에서 우리는 분명히 배웁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기쁨을 선택하기를 바라신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성경은 말합니다. "이는 여호와께서 정하신 날이라 이 날에 우리가 즐거워하고 기뻐하리로다."(시118:24) 오늘 이 하루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선물입니다. 불평이나 근심으로 보내기에는 너무 소중한 날입니다. 비록 상황은 변하지 않을지라도, 우리가 이 날을 기쁨으로 맞이할 때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하신다는 약속을 믿어야 합니다.
어느 병원 비서의 이야기처럼, 처음엔 주변의 어두운 기운에 눌려 낙담했지만, 마음을 바꿨을 때 세상이 달라졌습니다. 이는 단순한 심리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눈으로 세상을 다시 보는 경험입니다.
"마음의 즐거움은 양약이라도 심령의 근심은 뼈를 마르게 하느니라."(잠17:22) 밝은 마음은 우리 영혼을 살리고, 이웃까지 치유하는 힘이 됩니다. 믿음 안에서 우리는 기쁨을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시는 기쁨을 누리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은 감옥에서도 이렇게 외쳤습니다.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빌4:4) 그는 환경을 초월하는 기쁨을 알고 있었습니다. 우리의 기쁨은 성공이나 안정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 안에 뿌리를 두고 있어야 합니다.
혹시 오늘 당신의 삶이 답답하고 무겁게 느껴진다면, 먼저 마음을 하나님께로 향하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주님, 이 날을 저에게 주셨으니 제가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하소서."
그리고 작은 실천을 시작해 보십시오. 밝게 인사하고, 감사의 말을 나누고, 웃으며 일하십시오. 그 순간, 하나님께서 당신의 마음을 어떻게 새롭게 하시는지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6~18) 이것이 신앙인의 하루를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오늘도, 주님께서 주신 하루를 기쁨으로 선택하십시오. 세상의 환난과 걱정이 밀려올 때에도, 주님 안에서 담대하십시오.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요16:33) 주님이 이미 이기셨기에, 우리도 이길 수 있습니다.
주님께 받은 평안으로, 오늘 하루를 환하게 밝혀 나가시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