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생활1 배우자의 기분을 헤아리라 어느 결혼 5년 차 부부의 이야기입니다. 아내는 아침 6시에 일어납니다. 아이를 깨우고 밥을 차리고 어린이집 준비물을 챙깁니다. 출근 준비를 하는 남편의 옷도 다려 놓습니다. 하루 종일 아이를 돌보고 집안일을 하다 보면 어느새 저녁입니다. 몸은 천근만근 무겁습니다. 그런데 저녁에 집에 들어온 남편은 소파에 털썩 앉아 휴대폰만 들여다봅니다. "여보, 쓰레기 좀 버려줄래?" "아, 피곤해. 내일 하면 안 돼?" "설거지라도 좀 도와주면 안 될까?" "회사에서 하루 종일 일했어." 아내는 더 이상 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음속에서는 서운함이 쌓여갑니다. '나도 하루 종일 쉬지 않았는데...'남편 자신도 억울합니다. 회사에서 상사에게 시달리고 거래처에 치이고, 하루 종일 긴장 속에서 일했습니다. 집에 와서.. 2026. 6.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