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간의 괴롭힘1 사랑한다면서, 왜 이렇게 힘들까? - 부부가 서로를 아프게 하는 다섯 가지 방식에 대하여 결혼식 날, 두 사람은 서로의 눈을 바라보며 맹세했습니다. "기쁠 때나 슬플 때나, 건강할 때나 병들 때나, 당신만을 사랑하겠습니다." 그 말은 적어도 그 순간만큼은 진심이었습니다. 그런데 몇 년이 지난 어느 평범한 저녁, 식탁 앞에서 두 사람은 아무 말도 하지 않습니다. 밥을 먹고 있지만 함께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사랑이 사라진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조금씩, 어쩌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괴롭히고 있는 것입니다.부부 사이의 고통은 낯선 사람에게서 오지 않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서 옵니다. 그래서 더 깊이 아픕니다. 첫 번째 고통은 몸으로 짓누를 때입니다. 민준(34세)은 퇴근 후 소파에 앉아 스마트폰을 들여다봅니다. 아내 지은은 퇴근 후 장을 보고 들어와 저녁을 차리고 아이를 .. 2026. 6.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