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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삶3

인공지능 시대, 성령의 직관이 필요한 이유 우리는 지금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전환점 중 하나라 불리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이 시대는 인공지능(AI), 로봇, 빅데이터, 초연결 사회로 대표됩니다. 기술의 진보는 놀라운 속도로 우리의 삶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변화의 물결 속에서 우리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AI가 모든 것을 대신하는 시대에, 인간은 무엇으로 살아갈 수 있는가?”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 2장 9~12절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 생각하지도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2025. 8. 17.
영에 속한 사람 - 영적인 생활의 위험 우리는 “영적으로 살고 싶다”는 열망을 자주 고백합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길이 흐릿해집니다. 감정이 뜨거우면 영적이라고 느끼고, 생각이 번쩍하면 계시 같고, 양심이 불편하면 하나님이 꾸짖으신다고 여깁니다. 바로 여기, 혼(생각‧감정‧의지)과 영(성령이 거하시는 내적 지성소)의 ‘비슷함’ 때문에 많은 혼란이 생깁니다. 혼과 영은 구분되지만 체감상 아주 가깝게 느껴져 자주 뒤섞입니다. 혼과 영은 닮았지만 다릅니다. 혼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기능입니다. 생각하고 느끼고 선택합니다. 공부도, 일상 판단도 혼을 통해 이뤄집니다. 그리고 영은 하나님을 직면하고 교통하는 자리입니다. 성령께서 거하시고, 말씀의 빛이 비치는 중심입니다.그러나 문제는, 혼의 강렬함이 영의 선명함처럼 느껴질 때입니다. 감정의 고조가 .. 2025. 8. 17.
영적인 삶을 위하여 - 하나님은 나의 모든 것이 되시는 분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모든 것이여!” 이 고백은 단순한 종교적 문장이 아니라, 하나님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사람의 심장의 소리입니다. 그러나 이 말이 감미롭고 영광스럽게 다가오는 것은 세상과 그 안의 것들을 사랑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해당됩니다.세상 사람들은 권력, 지식, 쾌락, 소유에서 즐거움을 찾습니다. 하지만 이런 즐거움은 오래가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와 지혜가 없다면, 그 모든 것은 곧 시들어버립니다. 우리가 진정 기뻐하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 안에 머물러야 하며, 그분의 지혜가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향기롭게 해야 합니다.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육체를 따라 지혜 있는 자가 많지 않고, 능한 자가 많지 아니하며 문벌 좋은 자가 많지 아니하도다.”(.. 2025.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