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한 영1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물 위를 걷는 법을 배우기 전에 우리는 가라앉는 법을 배웁니다. 깊이 가라앉아 절망의 한계에 이르렀을 때, 그곳에서야 비로소 하나님의 손을 찾게 됩니다. 다윗의 기도, "내 안에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시 51:10)는 바로 그러한 심연에서 터져 나온 절박한 외침입니다. 그는 단순히 잘못을 인정하는 데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자기 존재 전체가 무너졌음을 고백하며,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유일한 근거로 하나님의 은혜를 붙들었습니다.회복은 회심과 같은 은혜를 필요로 합니다. 우리는 종종 회심을 일생의 한 시점으로만 생각합니다. 한 번의 결단, 한 번의 눈물, 한 번의 변화로 끝나는 것으로 여깁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에게 지속적인 회심, 즉 날마다 새롭게 되는 삶을 요구합니다. 정직한 영, 곧 하나님 .. 2025. 7.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