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법궤1 하나님의 궤 앞에 엎드려진 다곤 - 하나님은 결코 도구가 되지 않으신다 “그들이 다곤을 일으켜 다시 그 자리에 세웠더니, 그 이튿날 아침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 본즉 다곤이 여호와의 궤 앞에서 또 엎드려져 얼굴이 땅에 닿았고, 그 머리와 두 손은 부러져 문지방에 있고 다곤의 몸뚱이만 남았더라.”(삼상 5:3~4)이스라엘은 하나님께 패했습니다. 그들은 왜 패했는가? 하나님을 ‘믿은 것’이 아니라 ‘이용했기 때문’입니다. 법궤가 하나님을 상징하므로, 그들은 법궤만 전쟁터에 나가면 승리할 줄 알았습니다. “법궤가 있으니, 하나님이 우리 편이겠지.”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의 도구가 되지 않으셨습니다. 결국 법궤는 블레셋에 빼앗겼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패하신 것이 아니라, 인간의 종교심이 무너진 사건이었습니다.블레셋 사람들은 법궤를 다곤 곁에 두었습니다. 그들은 여호와를 완전히 버리지.. 2025. 10.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