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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5

상처 어루만지기 - 흐르게 하는 마음의 은혜 “주께서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시며 그들의 상처를 싸매시는도다”(시편 147:3)우리는 누구나 보이지 않는 흉터를 지니고 살아갑니다. 사람의 삶은 상처로 시작되고, 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여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태어나는 순간부터 인간은 긴장과 고통을 겪습니다. 좁은 산도를 통과하며 호흡을 시작하고, 낯선 세상에 던져지듯 등장하는 존재, 그것이 우리입니다. 그러한 긴장의 시작은 상처와 닿아 있으며, 그것은 단지 한순간의 통증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삶을 따라 굽이굽이 이어집니다.상처는 단지 몸에 남은 자국만을 말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나누려는 상처는 ‘보이지 않는 고통’, 곧 마음의 상처입니다. 의학은 그것을 ‘심리적 트라우마’라 부릅니다. 격렬하고 갑작스러운 충격으로 인한 빅 트라우마가 .. 2025. 7. 28.
마음에 묻은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 "사랑"이란 두 글자는 늘 마음을 설레이게 하고 기쁨과 행복도 함께 한다. 만날 수 있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만날 수 없는 사랑도 있는 법이다. 마음에 묻어야만 하는 사랑 만날 수 없다해서 슬픈 것만은 아니다. 생각날 땐 언제나 어디서나 꺼내서 볼 수 있는 사랑이기에 사랑하는 사람의 숨소리를 들을 때면 마냥 행복해지고 편한 마음으로 잠들어 있는 나에 모습을 보곤 한다. 힘들 땐 위로해주고 슬플 땐 말없이 안아주고 아플 땐 살며시 다가와 손을 잡아주며 그 아픔 함께 해 주는 사람 마음에 두고두고 잊혀지지 않을 사람 마음으로 전해오는 그의 숨결에 따뜻함으로 느껴오는 그의 사랑에 마음에 묻는 사랑은 영원히 함께 할 수 있기 때문에 영원히 같은 길을 갈 수 있으므로 더더욱 아름다운 사랑이다. 그 누군가를 더욱 .. 2025. 6. 5.
말의 파동, 생명을 살리는 능력 ☆인생은 말(言)한 대로 이루어집니다. 그러니 정성스럽게 말해야 합니다.☆ 기도는 말입니다. 최초의 '천지 창조' 가 다 말로 이루어 졌습니다.☆사랑 가득한 의사는 힘든 환자도 쉽게 살리는데 그것은 말의 좋은 파동 때문입니다.☆훌륭한 지도자는 말로 비전을 보여 줍니다. 다른 사람에 대해서 험담을 하고 다니면 그 사람은 가짜 지도자입니다.☆흥하는 가정은 사용하는 말부터 다릅니다. 흥하는 말이 흥하는 가정을 만듭니다.☆자녀에게 좋은 말을 가르치십시오. 말의 힘이 위대한 자녀로 거듭 나게 합니다.☆많은 사람이 스트레스 속에 살아가는데 모두가 말의 파동 때문입니다.☆화초에게 "사랑한다.'' 는 말을 하면 죽어 가던 식물도 살아나고 먹는 물을 컵에 담고 "좋은 물" 하고 말해 보십시오. 그 자리에서 성분이 변합니.. 2025. 6. 2.
마음에 두지 마라 마음에 담아 두지 마라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바람도 담아 두면 나를 흔들 때가 있고,햇살도 담아 두면마음을 새까맣게 태울 때가 있다 아무리 영롱한 이슬도마음에 담으면 눈물이 되고,아무리 이쁜 사랑도지나가고 나면 상처가 되니그냥 흘러가게 놔둬라 마음에 가두지 마라출렁이는 것은 반짝이면서 흐르게 놔둬라 물도 가두면 넘칠 때가 있고,빗물도 가두면 소리내어 넘칠 때가 있다 아무리 즐거운 노래도혼자서 부르면 눈물이 되고아무리 향기로운 꽃밭도시들고 나면 아픔이 되니출렁이면서 피게 놔둬라- 시인 이근대 -물 흐르듯, 바람 불 듯, 마음을 놓아주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살아가며 수많은 감정을 경험합니다. 기쁨과 슬픔, 사랑과 미움, 기대와 실망, 이 감정들은 마치 자연의 바람과 햇살, 이슬과 빗물처럼 .. 2025.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