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가1 하나님 없이 자기 소견대로 행하는 우리의 현실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사사기 17:6)사사기 17장과 18장의 이야기는 단순히 고대 이스라엘의 한 지파, 한 가정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 자신과 우리 시대의 신앙을 적나라하게 비추는 거울입니다.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마다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다’라는 말씀은 오늘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하나님이 왕이 되지 못하고, 우리가 스스로 왕이 되어 살아가는 세상, 그 안에서 벌어지는 신앙의 추락과 죄악을 성경은 이 이야기 속에 담고 있습니다.미가의 어머니가 잃어버린 은 1100냥은 단순한 돈이 아닙니다. 당시 은 1냥이 노동자 나흘치 임금이었으니, 1100냥이면 4,400일, 약 12년 넘게 일해야 모을 수 있는.. 2025. 8. 1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