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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고침6

신유(병고침) - 몸과 영혼을 함께 구원하시는 주님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이사야 53:5)어떤 어머니가 두 아이를 키우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두 아이가 동시에 열이 나고 아프기 시작했습니다. 어머니는 둘 중 한 아이에게만 달려가 이마를 짚어 주고 약을 먹이고 밤새 간호했습니다. 다른 아이는 같은 방에 누워 신음하고 있었지만, 어머니는 그쪽을 바라보지 않았습니다. 다음 날 아침, 첫째 아이는 일어났지만 둘째는 여전히 이불 속에서 떨고 있었습니다.이것이 완전한 어머니의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구원을 이런 식으로 이해해 왔습니다. 영혼은 구원받았으니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그런데 몸의 질병은 어쩔 수 없는 것이니 우리 스스로 감당해야 할 몫이라고 여깁니다. 그러나 성경이 보여 주는 그림은 다릅니다. 예수님은.. 2026. 3. 30.
중요한 성경적인 가르침 - 신유는 몸을 고치는 사건이 아니라 생명이 드러나는 자리이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머물게 하려 함이라.”(고린도후서 12:9)성경이 말하는 신유는 오늘날 흔히 말하는 ‘기적 체험’이나 ‘능력의 과시’와는 전혀 다른 결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관심은 병이 낫느냐, 낫지 않느냐에 있지만, 오히려 성경은 이렇게 묻습니다. “이 고통의 자리에서 생명은 누구의 것입니까?” 많은 사람에게 신유는 문제 해결입니다. 아픈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고, 고통이 사라지고, 일상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물론 성경은 하나님께서 실제로 병을 고치시는 분임을 분명히 증거합니다. 그러나 신유는 사람을 생명 안에서 세우는 하나님의 방식이기도.. 2026. 1. 29.
세대를 넘어오는 상처와 치유 사람은 종종 자신의 삶에서 반복되는 고통 앞에 서게 됩니다. 왜인지 모르게 비슷한 실패가 되풀이되고, 어느 순간에는 “나는 절대로 저렇게 살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부모의 모습이 어느새 내 안에서 그대로 재현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흔히 기질이나 유전, 혹은 성격의 문제라고 말합니다. 어떤 이는 그것을 집안의 팔자라고 부르고, 어떤 이는 심리학적 용어로 설명하려 합니다. 그러나 신앙의 눈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면, 우리는 보다 깊은 차원의 현실과 마주하게 됩니다.죄는 단순한 행위가 아니라, 병든 상태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죄는 단순히 “잘못된 행동”의 목록이 아닙니다. 죄는 인간 존재 전체를 병들게 하는 상태이며, 그 상태는 생각과 감정, 선택과 습관, 그리고 관계와 삶의 방향까지 오염.. 2026. 1. 21.
영의 눈이 열린 사람들 - 보는 대로 행하라 “인자가 아무것도 스스로 할 수 없나니 오직 아버지께서 하시는 것을 보는 대로 아들도 그와 같이 하느니라.”(요한복음 5:19)예수님의 사역은 단순히 ‘능력의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그분의 모든 말씀과 행동은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보고 듣는 것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예수님은 “나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분의 심판, 그분의 손길, 그분의 눈길, 그분의 걸음 하나하나는 하늘의 뜻을 ‘들은 대로’, ‘본 대로’ 옮기는 일이었습니다.이것이 바로 성령의 사람, 신령한 자(푸뉴마티코스) 가 살아가는 방식입니다. 그는 인간의 판단이나 감정이 아니라, 하늘의 인도하심을 듣고 보며 행합니다. 믿음은 듣는 데서 시작되고, 환상은 보는 데서 완성됩니다. 하늘이 보여주는 것을 땅에서 풀어내는 것입니.. 2025. 10.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