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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충만240

얍복강의 씨름, 그 벗김의 은혜 "밤에 일어나 두 아내와 두 여종과 열한 아들을 인도하여 얍복 나루를 건널새, 그들을 인도하여 시내를 건너가게 하며 그의 소유도 건너가게 하고, 야곱은 홀로 남았더니 어떤 사람이 날이 새도록 야곱과 씨름하다가, 자기가 야곱을 이기지 못함을 보고 그가 야곱의 허벅지 관절을 치매 야곱의 허벅지 관절이 그 사람과 씨름할 때에 어긋났더라. 그가 이르되 날이 새려하니 나로 가게 하라 야곱이 이르되 당신이 내게 축복하지 아니하면 가게 하지 아니하겠나이다. 그 사람이 그에게 이르되 네 이름이 무엇이냐 그가 이르되 야곱이니이다. 그가 이르되 네 이름을 다시는 야곱이라 부를 것이 아니요 이스라엘이라 부를 것이니 이는 네가 하나님과 및 사람들과 겨루어 이겼음이니라." (창세기 32:22~28)우리는 인생을 과거에서 미래로.. 2025. 7. 2.
왜 에서는 미워하셨는가? “내가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하였다 하셨느니라”(로마서 9:13)이 구절은 많은 사람에게 큰 혼란을 줍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라”는 고백과 달리, 한 사람은 사랑하고 다른 사람은 미워하셨다니요? 공정하지도, 인간적으로 이해되지도 않는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의 은혜를 어떻게 오해하고 있는지를 드러내는 거울입니다.에서가 미움받은 이유는 그의 행동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많은 사람은 ‘에서는 장자의 명분을 가볍게 여겼기 때문에 미움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렇게 단순히 설명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미움은 그가 태어나기도 전, 아직 아무 선이나 악도 행하지 않았을 때에 이미 선포된 것이었습니다.“그 자식들이 아직 나지도 아니하고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지 아니한 때에… 기록된 바 내가 야곱은 .. 2025. 7. 2.
왜 야곱인가?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너희를 사랑하였노라 하나 너희는 이르기를 주께서 어떻게 우리를 사랑하셨나이까 하는도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에서는 야곱의 형이 아니냐 그러나 내가 야곱을 사랑하였고, 에서는 미워하였으며 그의 산들을 황폐하게 하였고 그의 산업을 광야의 이리들에게 넘겼느니라.” (말라기 1:2~3)이 말씀은 우리에게 깊은 혼란을 안겨줍니다. 왜 야곱일까요? 왜 에서는 아닐까요? 야곱은 거짓말쟁이고, 형을 속인 자였으며, 기회주의자였습니다. 반면 에서는 담백하고 의연한 사냥꾼 같았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에서가 태어나기도 전에, 심지어 선과 악을 행하기도 전에 야곱을 사랑하시고 에서를 미워하셨다고 선언하십니다.이 선언은 인간의 눈으로는 도저히 납득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 모든 것이 인간의 .. 2025. 7. 2.
때론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 "꾸미지 않은 아름다움이 최고의 아름다움이다. 장황했던 인생의 줄거리를 단순하고 간결하게 짜보라."'단순하고 어리석게'(Keep It Simple, Stupid)의 앞 글자를 딴 'KISS'는 매우 현명한 슬로건입니다. 단순함은 사물을 보게 하고 눈앞에 보이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합니다.좋은 스승은 학생들에게 복잡한 설명보다는 내용을 최대한 단순화시켜 보여주고 학생들이 그것을 모두 이해한 후에 한 단계 어려운 내용으로 나아갑니다. 이런 스승의 가르침을 받은 학생들은 어려운 내용도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됩니다.인생의 본질을 이해하면 삶은 매우 단순해집니다. 우리보다 앞서 일어난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해서 삶이 복잡해지는 것은 아닙니다. 사람들이 당신을 알아주길 원한다면 진정한 본질을 가리고 위.. 2025.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