셋의 지손1 유리하는 문명과 예배하는 백성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창세기 4:26)우리는 누구나 ‘어디에서 왔는가’, ‘나는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가슴에 안고 살아갑니다. 이 질문은 단순히 철학적인 물음이 아니라, 내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뿌리와 같습니다. 성경은 그 물음에 대해 단순하고도 분명하게 답합니다. 인류는 두 갈래의 계보 속에 살아가고 있으며, 각 사람은 반드시 그 둘 중 하나에 속해 있다는 것입니다. 창세기 4장의 가인과 5장의 셋, 이 두 인물의 후손 이야기는, 단순한 족보가 아니라 삶의 방식에 대한 거대한 선언입니다.가인의 이름은 우리에게 익숙합니다. 그는 최초의 살인자였습니다. 아벨을 죽인 후 그는 하나님으로부터 징벌을 받고 땅 위에서 유리하게 됩니다. 그런데 흥미로운 .. 2025. 8. 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