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물가의 여인2 사마리아 여인 - 영원히 목마르지 않는 샘물 "사마리아 여자 한 사람이 물을 길으러 왔으매 예수께서 물을 좀 달라 하시니, 사마리아 여자가 이르되 당신은 유대인으로서 어찌하여 사마리아 여자인 나에게 물을 달라 하나이까 하니 이는 유대인이 사마리아인과 상종하지 아니함이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 4:7, 9, 10, 13~14)예수님께서 사마리아를 지나가실 때, 야곱의 우물가에서 한 여인을 만나셨습니다. 그녀는 이.. 2025. 8. 17. 우물과 남편, 그리고 찾아오시는 은혜 “내가 주는 물을 마시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내가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한복음 4:14)사마리아의 수가, 뜨거운 태양이 머리 위로 내리쬐던 정오입니다. 아무도 물을 길으러 오지 않는 그 시간에 한 여인이 홀로 우물가에 나왔습니다. 사람들의 시선을 피한 외로운 발걸음입니다. 그런데 그 우물가에 오늘은 누군가가 앉아 있었습니다. 그분은 길을 가다 지치셨는지 피곤한 모습으로 앉아 계셨고, 그 여인에게 먼저 말을 거셨습니다. “마실 물을 좀 달라.”이 이야기는 단지 물 한 그릇의 요청으로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이 이야기는 죄 많은 인간의 상한 인생 속으로 은혜가 찾아오는 순간을 보여주는 위대한 복음입니다.복음은 우리에게 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굳이 사마리아를.. 2025.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