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마서 말씀 묵상43

정말 평안하세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7)우리는 종종 인사처럼 이 말을 주고받습니다.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바랍니다.” 그러나 정작 스스로에게는 묻지 않습니다. 나는 정말 평안한가? 아니, 더 정확히 말해 성경이 말하는 평강을 누리고 있는가? 얼마 전, 오래전부터 말씀을 들어 오던 한 성도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분은 평생 교회를 다녔고, 스스로를 “자타가 공인하는 예수쟁이”라 여겼다고 합니다. 그러나 복음을 다시 들으면서 자신이 알고 있던 예수와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가 다르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했습니다.그리고 그 깨달음을 가족과 지인들에게 나누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뜻밖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같은 설교를 듣고 있다는 한 목회자였습니다.. 2025. 12. 27.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입고,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 "너희도 그들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니라. 로마에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을 받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모든 자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6~7)사람은 누구나 사랑을 갈망하며 살아갑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자신을 더 가치 있게 만들어 줄 것처럼 보이는 대상에게 마음을 겁니다. 돈, 성취, 인정, 관계,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입니다. 우리는 그것들이 우리를 지켜 줄 것이라 믿고, 우리의 삶을 더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좋은 영화 한 편은 우리가 직접 살아 보지 못한 인생을 대신 살아 보게 합니다. 그 속에서 우리는 낯선 인물의 삶을 보면서도, 어느새 자신의 얼굴을 발견하게 됩니.. 2025. 12. 13.
상급의 오해와 복음적 상급의 의미 "이 아들로 말하면 육신으로는 다윗의 혈통에서 나셨고, 성결의 영으로는 죽은 가운데서 부활하여 능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되셨으니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니라.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은혜와 사도의 직분을 받아 그 이름을 위하여 모든 이방인 중에서 믿어 순종케 하나니, 너희도 그들 중에 있어 예수 그리스도의 것으로 부르심을 입은 자니라."(로마서 1:3~6)인간의 언어는 그 자체 안에 이미 법적 구조를 함의합니다. 단어와 문장은 필연적으로 ‘명령-수행’의 구조를 띠고, ‘해야 한다–하지 말아야 한다’를 내포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문자층에서만 읽으면, 성경은 즉시 인간을 향한 도덕규범의 책, 윤리적 지침서, 성화 매뉴얼로 축소됩니다.문자 층은 도덕·윤리·행위 규범이고, 그 아래 숨겨진 층은 십자가, 예.. 2025. 12. 7.
부르심을 입어 순종케 된 사람의 영광 "그의 아들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 아들은, 육신으로는 다윗의 후손으로 태어나셨으며, 성령으로는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부활하심으로 나타내신 권능으로 하나님의 아들로 확정되신 분이십니다. 그는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우리는 그를 통하여 은혜를 입어 사도의 직분을 받았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그 이름을 전하여 모든 민족이 믿고 순종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여러분도 그들 가운데 들어 있어서, 예수 그리스도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되었습니다."(로마서 1:3~6,새번역)어느 가정은 여름이면 늘 개미들과 함께 삽니다. 지독한 더위로 한여름 기온이 섭씨 42도를 넘나드는 곳에 살다 보니, 여름철이면 집 안팎이 온통 개미들의 출퇴근길입니다. 그 집의 아빠는 개미가 조금 집에 들어오는 건 별로 신경 쓰지.. 2025. 12.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