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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73

기도응답의 신비 시편 6:1~101여호와여 주의 분노로 나를 책망하지 마시오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2여호와여 내가 수척하였사오니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여호와여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3나의 영혼도 매우 떨리나이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4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건지시며 주의 사랑으로 나를 구원하소서5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하는 일이 없사오니 스올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6내가 탄식함으로 피곤하여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7내 눈이 근심으로 말미암아 쇠하며 내 모든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두워졌나이다8악을 행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울음 소리를 들으셨도다9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10내 모든 원수들이 부끄러.. 2025. 8. 15.
아침은 하루의 전부 시편 5:1~121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2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3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4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5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6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7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8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9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2025. 8. 15.
칼로 세운 왕국, 돌이킬 수 없는 심판의 서곡 - 아비멜렉과 이 시대의 거울 “그리하여 하나님이 아비멜렉의 악한 일을 그의 머리에 돌리셨고, 또 그의 형제 칠십 명을 죽인 죄를 그에게 갚으셨으며, 세겜 사람들의 모든 악도 그들의 머리에 갚으심이라.”(사사기 9:56~57)기드온 이후, 이스라엘이 다시 무너졌습니다. 사사기 8장의 마지막은 참혹합니다. 기드온이 죽자마자 이스라엘 백성은 바알브릿을 자신들의 신으로 삼고, 여호와를 배반합니다. 기드온이 얼마나 큰 승리를 거두었든, 그것이 이스라엘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완전히 돌리진 못했습니다. 눈앞의 위협이 사라지자 그들은 즉시 음란함과 우상숭배로 돌아섰습니다. 이것은 기드온이 만든 금 에봇(8:27)이 하나의 단서가 되듯, 사람을 의지하고 눈에 보이는 것을 숭배하려는 이스라엘의 본성이 드러난 순간이었습니다.이러한 영적 혼란의 시기에 .. 2025. 7. 20.
위기의 교회, 오늘과 내일에 대하여 한국 교회는 지금, 눈에 보이지 않는 침묵의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여전히 예배가 드려지고 찬양이 울려 퍼지지만, 그 안을 들여다보면 세대 단절과 정체성의 혼란, 그리고 고립과 피로 속에서 교회의 생명력은 점차 쇠퇴하고 있습니다. 이 땅의 교회는 단순한 종교 기관이 아니라, 복음의 통로이며 하나님 나라의 증거여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과연 그러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지, 깊은 자기 성찰이 필요한 시점에 서 있습니다.현재 교회는 고령화되고 있으며, 다음 세대는 사라지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 교회의 교인 중 절반 이상이 60대 이상이며, 특히 70대 이상 고령층은 인구 비율 대비 두 배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반면, 20대와 30대 청년층은 지난 10년간 절반 이상 줄어들었고, 40대.. 2025. 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