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음 챙김

두려워 말고 계속 손해를 보라 - 돈의 흐름의 회복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10. 27.

우리는 손해를 ‘잃음’으로, 안전을 위협하는 것으로 배워 왔습니다. 그래서 돈 앞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감정은 두려움이고, 반사적으로 돈을 움켜쥡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다른 법칙을 발견합니다. 그들은 ‘내는 것’이 막히지 않을 때 돈이 도리어 더 들어온다는 역설을 체험했습니다. 이 글은 그 역설을 묵상하고, 당신의 마음과 삶에서 돈의 순환을 회복하는 작은 안내서입니다.

돈이 부족한 사람은 ‘손해 = 위험 = 잃음’으로 곧장 연결합니다. 그러니 가능한 모든 수단으로 손해를 피하려 들고, 결국 돈을 쓰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돈이 움직여야 순환이 일어납니다. 돈을 꼭 쥐고 있으면 흐름이 막혀 증식할 기회를 잃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깨달음은 단순합니다. “손해를 피하려는 태도 자체가 돈의 흐름을 막는다.”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직장을 관두고 개인사업자가 되었고, 처음에는 절세에 집착했습니다. 매출을 억제하고, 불필요한 지출을 억지로 만들어 세율 구간에 걸리지 않으려 애썼습니다. 하지만 그 모든 노력은 결국 시간과 마음의 낭비였다고 고백합니다. 그는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는 사람의 태도를 보고 결심합니다. “세금을 기꺼이 내겠다.” 자신이 낸 돈이 정확히 어디에 쓰이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자체를 일일이 계산하며 억제할 필요는 없다고 결단한 것입니다. 심지어 세무사 사무소가 절세를 권할 때조차 “괜찮습니다. 계속 낼게요”라고 선언했습니다.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매출이 오르고 일이 줄었음에도 풍요가 찾아왔습니다. 손해라고 느낀 ‘내는 행위’가 오히려 더 큰 회복을 가져온 것입니다.

또 다른 이야기입니다. 그는 자신이 키워온 강사들에게 자신의 이름과 실적, 간판을 무료로 내주었습니다. 통상이라면 ‘브랜드 사용료’를 요구할 수도 있었지만, 그는 아무것도 받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결과 강사들은 자유롭게 활동했고, 그들의 활약이 오히려 원래 주인에게 책 판매와 회원 증가 같은 ‘간접적 수익’으로 돌아왔습니다. 핵심은 이것입니다. “남에게 주는 ‘실적’이나 기회는 결국 더 큰 회전과 함께 자신에게 돌아온다.”

왜 손해가 회복을 가져오는지, 세 가지 관점을 살펴보면, 첫째, 마음의 자유가 생긴다. 손해를 두려워하지 않으면 마음이 가벼워지고 창의적 활동에 더 에너지를 쏟을 수 있습니다. 둘째, 관계의 자본이 쌓인다. 나눔과 기여는 돈으로는 측정되지 않는 신뢰와 연대를 만듭니다. 그 연대가 장기적으로 더 큰 ‘경제적 유익’을 낳습니다. 셋째, 인식의 틀이 바뀐다.손해’와 ‘투자’의 경계가 흐려지면, 작은 포기가 더 큰 수익으로 연결되는 기회를 보게 됩니다.

이 원칙을 믿기 어렵다면, 시험 삼아 작은 실험을 해보세요. 이번 달에 일부러 적은 금액을 기부해 본다. (금액은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으로) 자신의 이름이나 콘텐츠 일부를 무료로 내어준다. (짧은 강의, 글 한 편 등) 일부러 세무상 여유를 두고 과감히 마케팅이나 사람을 위한 지출을 한다.

중요한 건 “실험”이라는 태도입니다. 결과를 단번에 기대하지 말고, 며칠·몇 달의 흐름을 관찰해 보세요. 돈의 흐름이 어떻게 바뀌는지,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에 주목하세요.

마음 문답으로 나를 돌아보는 질문들을 해보세요. 나는 언제부터 손해를 두려워하게 되었는가? 내가 ‘아껴야 한다’고 믿는 어떤 것이 사실은 내 성장을 막고 있지는 않은가? 지금 당장 작은 ‘손해’를 감수할 수 있는 부분은 무엇인가? 이 질문들에 솔직히 대답할수록, 당신은 스스로의 돈 습관과 마음의 장벽을 이해하게 됩니다.

돈은 단지 계산의 대상이 아닙니다. 돈은 흐르고, 관계를 매개하며, 때로는 우리를 시험합니다. ‘손해를 무서워하지 않고 계속 내어놓는 삶’은 경제적 이득을 넘어 마음의 풍요와 공동체의 풍성함을 가져옵니다. 당신의 다음 선택은 작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눔과 기꺼운 지불을 반복하는 삶은 결국 크고 놀라운 회복을 만들어 냅니다. 한 번 시험 삼아 보십시오. ‘정반대의 사고 방식’을 믿어 보는 겁니다. 믿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믿고 실천하면, 행복해질 가능성은 훨씬 커집니다.

“주님, 제가 두려움 때문에 움켜쥔 것을 놓게 하소서. 작은 손해를 통해 큰 선순환을 배우게 하시고, 제 삶과 주변에 풍성함을 허락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