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1824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장막을 치신 예수 그리스도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14)요한복음 1장 14절은 복음서 전체, 아니 성경 전체를 꿰뚫는 복음의 핵심이자,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인간을 향한 그분의 구속 의지를 가장 깊이 있게 드러내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단지 ‘예수님이 인간이 되셨다’는 차원을 넘어, 하나님께서 사람 가운데 ‘장막을 치셨다’는 선언이며, 구약의 성막이 예표하던 모든 구속의 실체가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성취되었음을 보여주는 영광의 선포입니다.헬라어 원문을 보면 “거하시매”라는 단어는 ‘스케노오(σκηνόω)’로, 이는 문자적으로 ‘장막을 치다, 텐트를 치다’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는 단순한 거주가 아니라, 하나.. 2025. 5. 19.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는 자의 길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누가복음 14:27)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 8:20) 그분은 이 땅에 살며 어떤 안전함도, 어떤 안식도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끝내 ‘머리 둘 곳’을 갖지 못한 채, 그렇게 떠나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오려는 자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 이것이 진짜 복음입니다. 이것이 예수를 믿는 자의 삶의 방식입니다.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이 복음의 외침 앞에서 과연 진지하게 반응하고 있는가요? 하나님은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고,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 2025. 5. 19. 자유, 마음대로가 아닌 뜻대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한복음 8:32)우리는 ‘자유’라는 단어를 사랑합니다. 자유롭기를 원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그 자유가 무엇인지는 제대로 묻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흔히 자유를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외부의 간섭과 억압이 없이 자기 뜻대로 말하고, 행동하고, 결정할 수 있는 상태. 그래서 어떤 규율을 깨뜨릴 때, 금기를 넘을 때, ‘이제야 좀 자유롭다’고 느낍니다.하지만 과연 그것이 진짜 자유일까요? 진리를 아는 자에게 주어지는 자유란 그런 것일까요?성경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예수님이 하신 선언입니다. 그리고 이 진리는, 단순히 지식의 영역에서 끝나지 않고 존재 전체를 바꾸는 능력입.. 2025. 5. 19. 지혜와 행동의 조화 크고 당당하게 당신의 뿌리를 기억하십시오. 자연의 아름다움에 만족하고 충분한 물을 마시고 경치를 즐기십시오. 당신의 인생은 꽃이 만개했습니까? 아니면 좀 더 뿌리를 내리고 더 넓게 가지를 뻗어야 합니까?정신없이 바쁜 생활에만 치여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 인생의 나무는 가지도 없고 뿌리도 튼튼하지 않을 것입니다. 가지가 없다면 어떻게 바람을 따라 움직이며 반응할 수 있겠습니까?반대로 많은 지식을 축적했지만 전혀 행동으로 옮기지 않는다면 가지는 무성하지만 뿌리는 없는 나무처럼 운명의 태풍이 불어올 때 속수무책으로 뽑히고 말 것입니다.우리 인생의 나무에는 반드시 지혜와 행동이 공존해야 합니다. 그래야 가지는 넓게 퍼지고 뿌리는 땅속 깊이 튼튼히 박혀 나무를 지탱하고 자양분을 제공할.. 2025. 5. 18. 이전 1 ··· 404 405 406 407 408 409 410 ··· 45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