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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게 하는 글2

어머니 배 속에 있는 쌍둥이의 이야기 “그러나 나는 의로운 가운데 주를 볼 것이며 천국에서 깰 때에는 주의 모습을 보고 만족할 것입니다.” (시편 17:15) "얘, 너는 우리가 이곳에 오랫동안 있을 거라고 생각하니?" "물론, 언제까지나 이곳에 있을 거라 생각해! 여긴 정말 편하고 좋아!" "글쎄, 난 잘 모르겠어. 하지만 무언가 다른 세상이 있을 것 같아." "다른 세상이라고?" "응, 또 다른 삶 말야. 우리가 여기 있는 건 좀 더 튼튼해져서 우리를 기다리는 다음 세상을 대비하기 위한 거라는 생각이 들어." "말도 안 돼, 다음 세상이란 건 없어. 너는 참 어리석구나. 여기를 벗어난 곳에 무언가 또 다른 것이 있기를 왜 바라는 거지? 엄마 배 바깥에 대체 뭐가 있을 거라고?" "음, '저편'에 대한 이야기들은 아주 많아. 그곳은 아주 .. 2024. 7. 3.
나는 죽을 때까지 재미있게 살고 싶다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삶의 궤적을 따라가다 보면 재미없는 나이가 어디 있으랴. 인생은 어느 시기건 그에 알맞은, 그때만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있다. 그것을 충분히 느끼며 산다면 성공한 인생이다. "천하에는 범사가 기한이 있고 모든 일이 이룰 때가 있나니 하나님이 모든 것을 제때에 아름답게 만드셨느니라" (전도서 3:1) 뭐가 그리 억울하십니까? 아침이면 태양을 볼 수 있고, 저녁이면 별을 볼 수 있고, 잠이들면 다음날 아침 깨어날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그리고 기쁨과 슬픔과 사랑을 느낄 수 있고, 남의 아픔을 같이 아파해 줄 수 있는 가슴을 가지고 우리가 서로 사랑할 수 있으니 행복합니다. 죽음의 위기를 넘기며 깨달은 것들죽음의 위기를 몇 차례 넘기며 기적이라는 말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 기적은 자신의.. 2024.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