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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말씀2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는 자의 길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누가복음 14:27)예수님은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마 8:20) 그분은 이 땅에 살며 어떤 안전함도, 어떤 안식도 보장받지 못했습니다. 십자가를 지시기까지 끝내 ‘머리 둘 곳’을 갖지 못한 채, 그렇게 떠나가셨습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오려는 자들에게 경고하셨습니다. “나를 따르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따라오라.” 이것이 진짜 복음입니다. 이것이 예수를 믿는 자의 삶의 방식입니다.그러나 오늘날 우리는 이 복음의 외침 앞에서 과연 진지하게 반응하고 있는가요? 하나님은 우리를 무력하게 만들고, 이 세상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 2025. 5. 19.
세겜 땅, 모레, 상수리나무 "아브람은, 아내 사래와 조카 롯과 하란에서 모은 재산과 거기에서 얻은 사람들을 거느리고, 가나안 땅으로 가려고 길을 떠나서, 마침내 가나안 땅에 이르렀다. 아브람은 그 땅을 지나서, 세겜 땅, 곧 모레의 상수리나무가 있는 곳에 이르렀다. 그 때에 그 땅에는, 가나안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 주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내가 너의 자손에게 이 땅을 주겠다.’ 아브람은 거기에서 자기에게 나타나신 주께 제단을 쌓아서 바쳤다. 아브람은 또 거기에서 떠나, 베델의 동쪽에 있는 산간지방으로 옮겨 가서, 장막을 쳤다. 서쪽은 베델이고 동쪽은 아이이다. 아브람은 거기에서도 제단을 쌓아서, 주께 바치고, 주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를 드렸다. 아브람은 또 길을 떠나서, 줄곧 남쪽으로 가서, 네겝에 이르렀다.".. 2024.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