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의 삶2 하늘나라에 교실을 짓자꾸나 폴란드의 조그만 마을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뒤라 마을 사람들은 하루하루를 불안한 마음으로 살고 있었습니다. 독일군이 진격해온다는 소식만 들려올 뿐 막상 독일군이 마을로 쳐들어오지는 않아 어느 한순간 마음 편하게 지내는 날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드디어 독일군이 나타났습니다. 독일군의 일부는 마을로 들어가고 나머지는 학교로 와서 학생 중에 드문드문 섞여 있는 유대인 어린이들을 끌어내려고 했습니다. 독일군의 모습을 본 어린이들은 너무나 무서워서 벌벌 떨었습니다. 특히나 가슴에 별을 단 유대인 어린이들은 새파랗게 질린 얼굴로 선생님에게 달려가 매달렸습니다. 코르자크 선생님은 자기 앞으로 몰려온 유대인 어린들을 두 팔로 꼭 안아주었습니다. 그는 죄도 없는 어린아이들을 왜 잡아가느.. 2025. 1. 23. 십자가의 삶 “셋도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에노스라 하였으며 그 때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불렀더라” (창세기 4장 26절) 창세기 5장의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족보에 기록된 하나님의 형상을 받은 사람들의 삶은 순종의 삶을 살아갑니다. 하나님의 참 형상이신 예수 그리스도도 순종의 삶, 비움의 삶을 살아가셨습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반드시 우리 주님처럼 원수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버리는 죽음의 삶, 비움의 삶을 본받아 살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목적이 바로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계획을 반드시 이루시는 분입니다. 따라서 우리의 삶 속에서도 이러한 삶이 반드시 나와야 성도인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우리를 때려죽인 가인의 옆집에 사는 사람들입니다. 억울하고 분한데 그들한테 또 맞아 죽.. 2024.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