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의 표1 용서받지 못한 자들의 삶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네 동생 아벨은 어디 있느냐?’ 가인이 대답했습니다. ‘저는 모릅니다. 제가 동생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창세기 4장 9절) 하나님은 가인에게 아벨의 행방을 묻습니다. 하나님이 몰라서 묻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떠난 이 땅의 가인들이 얼마나 뻔뻔스러우며, 자신들의 죄에 대해 둔감한지를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알리고 계신 것입니다. 가인은 금방 거짓말을 합니다. 자기가 때려죽여 놓고 ‘내가 알지 못합니다’라고 거짓말을 합니다. 거짓말을 할 뿐만 아니라 거기에 보태서 하나님께 항의합니다. ‘제가 동생을 지키는 사람입니까?’ 이게 바로 하나님 앞에서도 뻔뻔스럽게 자신의 정당함을 주장하는 고의적 살인자들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그러한 가인에게 가차 없이 그의 죄를.. 2024. 3.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