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리22

오늘의 노력이 내일의 나를 바꾼다 “재앙과 복은 모두 자기 자신이 불러들인 것이다.”(맹자)맹자는 나라가 평안할 때 놀고, 게으르고, 교만하게 사는 것은 스스로 재앙을 자초하는 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상서-태갑'의 한 구절을 인용하며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하늘이 내린 재앙은 피할 길이 있으나, 스스로 불러들인 재앙은 피할 길이 없다.”맹자의 이 말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도 깊은 울림을 줍니다. 자연재해나 질병처럼 우리가 어찌할 수 없는 일은 인생에 찾아올 수 있습니다. 그런 일들은 인간의 힘으로 막을 수 없기에, 때로는 ‘하늘이 내린 재앙’이라 부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스스로 불러들인 재앙’은 다릅니다. 그것은 우리의 선택, 태도, 말, 그리고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사람들은 흔히 “운이 좋았다”, “운이 나빴다”는 말로 인.. 2025. 10. 12.
습관이 인생이 된다 “타고난 본성은 모두 비슷하지만, 습관이 차이를 만든다.”(공자, 논어)사람은 누구나 태어날 때는 비슷한 가능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그런데 세월이 흐르면서 어떤 사람은 성실하고 부지런한 사람으로, 또 어떤 사람은 게으르고 무책임한 사람으로 변합니다. 그 차이는 타고난 본성이나 운명 때문이 아니다. 바로 습관 때문입니다.우리는 종종 “나는 원래 성격이 그래”, “환경이 나를 이렇게 만들었어”라고 말하며 자신을 합리화합니다. 그러나 공자는 본성이 아니라 노력의 문제라고 단호히 말합니다. 습관은 하늘이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날마다 만들어가는 것입니다.세계적인 동기부여가 오그 만디노는 말했습니다. “사람은 습관의 노예다. 이왕이면 좋은 습관의 노예가 되어라.” 이 말은 단순한 자기계발의 조언이 아니.. 2025. 10. 12.
변하지 않는 것은 오직 ‘변한다’는 사실뿐이다 세상에서 변하지 않는 것은 무엇일까요?사람들은 종종 "진리는 변하지 않는다"거나, "사랑은 영원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가는 현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모든 것은 변합니다. 계절이 변하고, 사람의 마음이 변하고, 나라가 흥망성쇠하며, 심지어 나 자신도 날마다 변하고 있습니다. 오늘의 생각이 내일은 다르게 느껴지고, 어제의 확신이 오늘은 흔들리기도 합니다.노자의 도덕경 첫 구절은 이 근본적인 진리를 아주 간결하게 말해줍니다. “도라고 할 수 있는 도라면, 그것은 참된 도가 아니다.” 부를 수 있는 이름이라면, 그것은 이미 변하고 있는 이름이라는 뜻입니다. 말로 표현되고, 이름 붙여진 순간, 그것은 이미 ‘고정된 무엇’이 되어버리고, 그 고정은 도의 본질에서 멀어지게 됩니다.‘도’는 고정된 개념.. 2025. 10. 12.
사람 사이에 높고 낮음은 없다 "여호와 우리 주여 주의 이름이 온 땅에 어찌 그리 아름다운지요 주의 영광이 하늘을 덮었나이다. 주의 대적으로 말미암아 어린 아이들과 젖먹이들의 입으로 권능을 세우심이여 이는 원수들과 보복자들을 잠잠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주의 손가락으로 만드신 주의 하늘과 주께서 베풀어 두신 달과 별들을 내가 보오니, 사람이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생각하시며 인자가 무엇이기에 주께서 그를 돌보시나이까"(시편 8:1~4)성령의 힘은 성령의 자세에 영향을 받습니다.이 세상 거의 모든 동물의 자세는 수평인데 유독 인간만이 수직으로 서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왜 인간의 척추는 네 발 대신 두 발로 걸을 수 있게 만들어진 걸까요?이것은 어쩌면 우리가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 알려주는 신호일지도 모릅니다.본능에 충실한 동물들과 .. 2025.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