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장사1 밭에 감춘 보화에 대한 비유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며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사느니라”(마13:44) 주님은 천국을 밭에 감춘 보화라고 말씀하십니다. 밭의 주인도 아니고 보화를 발견한 사람도 아니고 밭에 숨겨진 보화가 천국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그 보화를 발견한 사람의 행동입니다. 그는 밭에서 보화를 발견하자마자 보화를 숨겨 두고 집으로 돌아가서 그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삽니다. 그게 정말 천국을 발견한 사람의 올바른 행동이 맞을까요? 원래 그 보화의 주인은 밭의 주인입니다. 그런데 보화를 발견한 사람이 몰래 그 보화를 숨겨 두고 주인을 속인 후 그 밭을 몽땅 차지하는 것이 어찌 옳은 일이라 할 수 있겠습니까? 아니 그 정도의 윤리관을 갖고.. 2024. 3.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