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말씀 묵상/마가복음9 마가복음 - 광야로 가는 길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마가복음 1:12~13)어떤 사람이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절을 보낼 때, 그는 종종 이런 말을 합니다. "나는 지금 광야를 걷고 있습니다." 그 말 속에는 외로움과 막막함, 그리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기다림의 무게가 담겨 있습니다. 광야는 아름다운 곳이 아닙니다. 먹을 것도 없고, 마실 물도 없고, 사람의 온기도 없는 곳입니다. 그런데 성경은 놀랍게도, 하나님께서 바로 그 광야로 자기 백성을 이끌어 가신다고 말합니다. 성령께서 예수님조차 광야로 몰아내셨다고 합니다. 대체 왜 그러신 것입니까?야곱이라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오늘날로 치면 사기꾼이었습니다. 형 에서를.. 2026. 4. 24. 마가복음 - 하늘이 갈라지다, 예수님의 세례와 새로운 세상의 열림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갈라짐과 성령이 비둘기 같이 자기에게 내려오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 하시니라"(마가복음 1:10~11)어느 날 아침, 한 아이가 아버지에게 물었습니다. "아빠, 하늘은 왜 저렇게 높아요?" 아버지는 잠시 생각하다가 대답했습니다. "높은 게 아니야. 닫혀 있는 거야." 아이는 고개를 갸웃했습니다. 하늘이 닫혀 있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오래 읽은 사람들은 압니다. 하늘은 언제나 열려 있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하늘이 닫힌 시절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닫힌 하늘이 갈라지는 날이 왔습니다.요단강 가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예루살렘에서, 유대 광야에서, 갈릴리 구석구석에서 사람들이 찾아왔습.. 2026. 4. 16. 마가복음 - 성령으로 세례를 받는다는 것의 의미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 베푸시리라."(마가복음 1:6~8)강물 속에 몸을 담갔다가 나온 사람을 상상해 보십시오. 그 사람은 물에서 나오기 전과 겉모습은 같습니다. 그런데 무언가가 달라졌습니다. 물속에 잠긴 그 짧은 순간, 그는 숨을 쉴 수 없었습니다. 자신이 살아 있는 존재라는 사실이 그토록 선명하게 느껴진 적이 없었습니다. 물 밖으로 나왔을 때, 그는 단순히 젖은 몸으로 돌아온 것이 아닙니다. 무언가가 끝났고, 무언가가 시작되었습니다.세례 요한이 광야에서 외쳤을 때.. 2026. 3. 22. 마가복음 - 요한의 세례, 물에서 나오게 하시는 하나님 "요한은 낙타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석청을 먹더라. 그가 전파하여 이르되 나보다 능력 많으신 이가 내 뒤에 오시나니 나는 굽혀 그의 신발 끈을 풀기도 감당하지 못하겠노라.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베풀었거니와 그는 너희에게 성령으로 세례를베푸시리라."(마가복음 1:6~8)사람들은 흔히 복음을 “좋은 소식”이라고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복음은 막연히 기분 좋은 이야기나 위로의 메시지가 아닙니다. 복음은 한 인물,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그분 자신입니다. 나사렛에서 자라나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 바로 그분이 하나님의 아들이며 그리스도이시라는 사실 자체가 복음입니다.그 이유는 단순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에서 하나님의 약속이 다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2026. 2. 6.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