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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 말씀 묵상/마가복음23

마가복음 - 등불을 가져오는 이유 마가복음 4장 21~25절21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사람이 등불을 가져오는 것은 말 아래에나 평상 아래에 두려 함이냐 등경 위에 두려 함이 아니냐 22 드러내려 하지 않고는 숨긴 것이 없고 나타내려 하지 않고는 감추인 것이 없느니라 23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24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25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정전이 된 밤을 상상해 보십시오. 온 동네가 캄캄해지고, 누군가 서랍 속에서 손전등을 찾아냅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손전등을 켜서는 곧바로 이불 속에 밀어 넣고, 그 위에 다시 옷장을 덮어 놓는다면 어떨까요? 옆에서 지켜보던 사람은 고개를.. 2026. 9. 1.
마가복음 - 씨 뿌리는 자의 비유, 밭이 아니라 씨앗의 이야기 "또 이르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으라 하시니라.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마가복음 4:9,20)갈릴리 바닷가에 큰 무리가 모여들었습니다. 사람들이 얼마나 밀려들었던지, 예수님은 결국 배 위에 올라앉으셔야 했습니다. 육지에 서 있는 사람들을 향해, 물 위에 떠 있는 배에서 말씀하시는 모습을 한번 그려보십시오. 물결이 소리를 실어 나르고, 사람들의 눈은 온통 그분께 쏠려 있습니다. 그런데 그날 예수님이 꺼내신 이야기는 신비롭고 거창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누구나 매년 보는, 너무나 평범한 농사 이야기였습니다.농부가 씨를 들고 밭으로 나갑니다. 그런데 우리가 흔히 아는 농사법과는 다릅니다. 우리는 먼저 밭을 갈고 이랑을 만든 다음 .. 2026. 8. 25.
마가복음 - 예수님의 새 가족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마가복음 3:31~35)한 청년이 몇 년 만에 청년부 예배에 나타났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얼굴이라 반가운 마음에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소개를 시켰습니다. 나중에 그 부모님을 만나 "아드님이 교회에 왔더라"고 인사를 건넸더니,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안 나가면 가족관계를 끊겠다고 했어요." 어쩌면 사랑보다는 압박이 그를 교회 의자.. 2026. 8. 7.
마가복음 - 용서받을 수 없는 죄, 성령을 모독하는 자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마가복음 3:28~30)어느 목사님이 신학대학원 시절, 선배 목사님이 들려준 이야기입니다. 어느 교회에 여자 부흥사가 집회를 인도하러 왔습니다. 사흘째 밤, 회중의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라 있었습니다. 손뼉 소리, 흐느낌, 방언 같은 탄성이 예배당을 가득 채웠습니다. 그 절정에서 부흥사가 외쳤습니다. "지금 성령께서 말씀하십니다! 담임 목사님과 장로님들은 앞으로 나와 무릎을 꿇으십시오!"그 순간 예배당은 술렁였습니다. 몇몇 장로들이 엉거주춤 일어나 앞으로 걸어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2026.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