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말씀 묵상/에베소서19 에베소서(04) - 찬송하리로다 "찬송하리로다 하나님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하늘에 속한 모든 신령한 복으로 우리에게 복 주시되"(에베소서 1:3)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면서 자주 사용하는 말 중에 하나가 ‘찬양’입니다. 그러나 정작 찬양이 무엇인지, 그리고 우리가 왜 찬양해야 하는지를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얼마나 있을까요? 에베소서를 펼쳐보면, 바울은 편지 인사를 마치자마자 숨을 고를 틈도 없이 곧바로 외칩니다. “찬송하리로다!”마치 설명을 미처 시작하기도 전에 가슴 깊은 곳에서 터져 나온 감격 같습니다. 그런데 바울의 이 감격은 단순한 감정의 폭발이 아닙니다. 그는 하나님이 누구이신지, 그리고 그분이 우리에게 어떤 일을 행하셨는지를 분명하게 ‘알았기’ 때문에 찬송할 수 있었습니다.성경이 말하는 찬양은 감.. 2025. 11. 27. 에베소서(03) - 성도, 신실한 구별된 백성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은 에베소에 있는 성도들과 그리스도 예수 안의 신실한 자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에베소서 1장 1~2)에베소서 1장 1–2절에서 바울은 편지의 수신자를 두 가지로 설명합니다. 바로 “성도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신실한 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떤 존재로 부르시는지를 보겠습니다.많은 이들이 ‘거룩’을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순결함 정도로 이해합니다. 물론 포함되는 개념이지만, 그것은 성경적 거룩의 극히 좁은 일부일 뿐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거룩은 원래 하나님께 속한 것, 하나님의 신성, 위대함, 광휘를 나타내는 말입니다. 따라서 본래 죄인에게 자연스럽게 붙을.. 2025. 11. 20. 에베소서(01) - 평강,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오는 선물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에베소서 1:2)에베소서는 두 부분으로 나뉩니다. 1~3장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천국의 시민으로 만드셨는가, 4~6장은 그 천국의 시민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말합니다. 사도 바울은 편지를 시작하며 이렇게 인사합니다.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 이 인사말 속에 이미 복음의 핵심이 담겨 있습니다. ‘은혜’와 ‘평강’ 이 두 단어는 신앙의 시작이자 결론입니다.성경이 말하는 ‘평강’은 단순한 평화가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평화는 ‘싸움이 없는 상태’입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평강은 단지 분쟁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원수 되었던 자가 하나님과 다시 화목하게 된 상태를 뜻합니다.‘샬롬’(Shalom.. 2025. 11. 12.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