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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속으로

마음을 털어놓으면 상대방의 호감을 살 수 있다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7. 11.

'자기개방'이란 다른 사람에게 자기의 속내를 털어 놓고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자기개방의 효과를 의심하는 사람들은 자기의 결점이나 약점과 같이 내면적인 정보를 노출하면 자신에 대한 상대방의 호감이 오히려 떨어지는 게 아닐까 염려합니다. 그러나 사회심리학자들의 실험 결과, 자기를 개방하면 그 사람에 대한 호감도가 더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서로를 아는 것입니다. 상대를 믿고 흉금을 털어놓아야 관계가 더 돈독해집니다. 항상 마음을 활짝 열고 성의 있는 태도로 사람을 대하면, 상대방은 당신을 믿을 만하고 친근감 있는 사람이라고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되면 상대방도 마음을 열어 더 적극적으로 당신과 친해지려 할 것입니다. 명심하십시오! 다른 사람과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되고 싶다면 먼저 자기 마음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사람보다 솔직한 사람을 더 좋아합니다. 때문에 자기를 노출하기 싫어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어렵습니다.

단, 속마음을 드러내는 것에도 정도가 있습니다. 너무 자기 이야기만 하면 사람들은 당신을 상황파악 못하고 자기중심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상대에 따라 자기개방의 수위를 조절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솔직하고 성실하게 자기의 생각과 감정을 이야기해야 진정한 친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대학교 시절,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늘 조용히 지내던 A학생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조별 과제를 하게 되었는데, 그는 처음으로 조원들에게 “
사실 나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게 어렵고, 발표도 두렵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예상과 달리 조원들은 그 고백에 공감하며, 오히려 A에게 먼저 다가가 함께 연습도 도와주고, 발표도 격려해 주었습니다.

그때부터 A는 서서히 자신을 드러내기 시작했고, 조원들과도 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만약 A가 그때 솔직한 마음을 열지 않았다면, 여전히 사람들과의 거리는 멀었을지 모릅니다.

자기개방은 단지 말로만 속내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상대를 신뢰하는 용기입니다. 물론 적절한 때와 상황, 그리고 상대를 고려하는 지혜도 함께 필요합니다. 그러나 두려움 때문에 마음을 꼭 닫고 있다면, 진정한 관계는 싹트지 않습니다.

진실한 인간관계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먼저 당신의 마음을 보여주십시오. 마음을 여는 사람이 진짜 친구를 얻습니다. 솔직함은 약점이 아니라, 관계를 여는 가장 강한 열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