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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성장을 방해하는 것은 과감히 버려라

by HappyPeople IN JESUS 2025. 8. 25.

우리는 누구나 성장을 원합니다. 더 나은 내가 되고 싶고, 더 깊은 지혜를 갖고 싶고, 더 풍성한 열매를 맺고 싶어 합니다. 그러나 성장은 저절로 찾아오지 않습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져 싹을 틔우기 위해서는 돌을 치워야 하고, 가시덤불을 제거해야 하며, 햇빛과 물을 공급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 삶의 성장도 반드시 방해물을 제거해야 가능합니다.

사람은 본능적으로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익숙한 자리에 머무르는 것이 안전해 보이고, 새로운 길을 걷는 것은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두려움은 성장의 가장 큰 족쇄입니다. 두려움이 크면 클수록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제자리걸음을 합니다. 마치 수영장 가장자리에서 발만 담근 채 물속에 들어가기를 주저하는 아이와 같습니다. 하지만 물속에 뛰어들지 않고는 수영을 배울 수 없는 것처럼, 두려움을 넘어서는 용기 없이는 진정한 성장은 불가능합니다.

게으름은 조용하지만 강력한 성장의 적입니다. 눈에 띄지 않게 찾아와 우리의 시간을 갉아먹고, 기회를 흘려보내며, 결국 후회만 남깁니다. “
나중에 하지 뭐”라는 한마디가 반복되면 어느새 인생의 소중한 시간이 흘러가 버립니다. 게으름은 우리를 안락함에 머물게 하지만, 그 대가는 삶의 정체입니다. 성장하고 싶다면 게으름을 미련 없이 내던져야 합니다. 게으름은 우리가 껴안고 있어야 할 친구가 아니라, 반드시 쫓아내야 할 불청객입니다.

많은 사람이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는 ‘
내일로 미루는 습관’입니다.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내일로 미루다 보면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 채 시간이 지나갑니다. 미루는 습관은 찰거머리처럼 우리의 마음과 몸에 달라붙어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즉시 행동하는 습관을 기르지 않으면 성장의 기회는 영영 오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문제는 이 세 가지, 두려움, 게으름, 미루는 습관을 버리는 것이 결코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포기할 수는 없습니다. 성장은 오직 버림의 용기를 통해 가능합니다. 잡다한 것을 버려야 중요한 것을 붙들 수 있고, 방해물을 떨쳐내야 새로운 길이 열립니다.

사람은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존재입니다. 어떤 일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한다면 길은 반드시 열립니다. 우리 안에 잠재된 가능성은, 두려움과 게으름과 미루는 습관이라는 족쇄만 풀어내면 얼마든지 꽃을 피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내면을 점검해 보십시오. 나는 무엇 때문에 성장이 멈추어 있는가? 두려움인가, 게으름인가, 아니면 미루는 습관인가? 그것을 발견했다면, 이제 과감히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것을 버릴 때 비로소 우리는 인생을 ‘
업그레이드’할 수 있습니다.

성장은 결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다만 성장의 길을 막고 있는 불필요한 것들을 버릴 때, 우리는 이미 새로운 자신을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성장은 더하는 과정이 아니라 버리는 과정입니다. 두려움, 게으름, 미루는 습관을 버릴 때 비로소 우리는 자유롭게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