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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2327

예수님의 비유 - 양은 창세전부터 양이고 염소는 창세전부터 염소일 뿐이다 마태복음 25장 31~46절“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하라”(마태복음 25:34)오늘 양과 염소의 비유는 우리를 정면으로 겨누는 자리입니다. 교회 안에서조차 부와 성공, 건강과 형통을 하나님의 복의 증거로 삼아 버리면가난함과 실패, 병듦과 연약함은 자동으로 저주·믿음 없음·패배로 해석됩니다. 그 순간 우리는 이미 율법의 눈, 선악과의 세계관으로 사람과 사건을 재단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은혜를 말하면서도 연약한 자를 품지 못하고, 무너진 자를 정죄하며, 실패한 형제를 부담스러워합니다. 왜입니까? 그 연약함 속에서 자기 자신의 실체를 보기 싫기 때문입니다.염소의 문제는 ‘행함이 없음’이 아닙니다. 본문의 염소들은 이렇게 항변합니다. “주님, 우리가.. 2026. 1. 29.
에베소서(13) - 하나님의 백성들에게만 알려진 비밀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이는 각 사람이 무슨 선을 행하든지 종이나 자유인이나 주께로부터 그대로 받을 줄을 앎이라. 상전들아 너희도 그들에게 이와 같이 하고 위협을 그치라 이는 그들과 너희의 상전이 하늘에 계시고 그에게는 사람을 외모로 취하는 일이 없는 줄 너희가 앎이라."(에베소서 1:7~9)군대에는 ‘비밀’이라는 등급이 있습니다. 3급, 2급, 1급, 그 비밀은 단순한 호기심의 대상이 아니라, 한 부대의 존망, 더 나아가 국가의 운명을 좌우할 수 있는 정보이기에 철저히 관리됩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에게 그 비밀은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관심이 없기 때문입니다.어느 병사가 군 복무 시절, 작전 참모로부터 신형 대전차 자주포의 화력을 계산해 달라는 부탁을 받.. 2026. 1. 29.
사람들에게 냉정하지 마라 - 사람을 잃으면 권위도 잃는다 “사람들이 당신을 따르지 않는다면, 당신은 리더가 아니라 단지 산책을 하고 있을 뿐이다.” - 존 맥스웰 사람들에게 냉정하다는 것은 흔히 강인함이나 카리스마로 오해됩니다. 말수가 적고 표정이 굳어 있으며,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태도는 마치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가진 사람처럼 보이기 쉽습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그것은 자기 절제에서 나온 성숙함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잘못 이해한 데서 비롯된 어리석음에 가깝습니다.사람들이 밀집해 있는 곳에는 언제나 ‘거친 짐승’들이 삽니다. 여기서 짐승이란, 본능과 분노, 이해관계에만 반응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이런 환경일수록 필요한 것은 냉혹함이 아니라 분별 있는 인간다움입니다. 무뚝뚝함과 냉정함으로 일관하는 태도는 오히려 불필요한 적을 만들고, 작은 불씨를 큰 분노로.. 2026. 1. 29.
가장 위험한 선택은 선택하지 않는 것이다 “결단의 순간에 행동하라. 대담함에는 천재성과 힘과 마법이 있다.”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사람이 일을 그르치는 이유는 흔히 능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결단하지 못해서입니다. 실수는 고칠 수 있지만, 결단하지 못한 시간은 되돌릴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늘 타인의 자극을 기다립니다. 누군가 등을 떠밀어 주지 않으면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합니다. 결정해야 할 순간마다 “조금만 더 생각해 보자”라는 말 뒤로 숨어 버립니다. 그러나 그 ‘조금’은 종종 몇 달이 되고, 몇 년이 됩니다.이런 태도의 근원에는 판단력의 혼란과 행동력의 결핍이 있습니다. 무엇이 옳은지 몰라서가 아니라, 책임지는 것이 두려워서입니다. 결단은 언제나 결과를 동반합니다. 실패할 수도 있고, 비난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결단하지.. 2026. 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