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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1830

인간관계 - 우리는 연결되어 있다 갈까마귀 한 마리가 남들보다 훨씬 몸집이 크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했습니다. 갈까마귀는 까마귀한테 무리에 끼워달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까마귀는 생김새와 목소리가 낯선 갈까마귀를 내쳤습니다. 쫓겨난 갈까마귀는 다시 자기 무리로 갔지만 갈까마귀들은 배신감을 느껴 일원으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결국 갈까마귀는 어느 무리에도 들어갈 수가 없었습니다.세상에 혼자 존재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태어나는 순간부터 관계 속에 놓입니다. 부모와의 관계로 시작된 인간관계는 성장과 더불어 가족, 친구, 이웃, 학교, 직장, 사회, 그리고 국가와의 다양한 연결로 확장됩니다. 우리가 의식하든 하지 않든, 인간은 근본적으로 ‘관계적 존재’입니다. 그 어떤 재능과 능력을 가졌더라도, 그 어떤 이상적인 환경에 놓였더라도, 관.. 2025. 7. 23.
영적인 삶을 위하여 -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겸손한 삶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세기 17:1)아브람이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던 그날, 그는 99세의 노인이었습니다. 인간적으로 보면 인생의 끝자락에 선 것 같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오히려 이제야 비로소 시작되는 새 생명의 부르심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명령하십니다.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이는 단순한 도덕적 권면이 아닙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안에서 살아가는 자가 마땅히 가져야 할 존재의 태도이며, 그의 눈앞에 계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서 마땅히 취해야 할 겸손한 걸음입니다.이 명령은 오늘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어집니다.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고 겸손한 자로 살아가는 것이, 이 땅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사는 자의 가장 기본적이고도 본질적인 태도입니다.진실함이.. 2025. 7. 23.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 가장 낮은 곳에서 받쳐 주시는 하나님의 손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며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신명기 33:27)하나님은 우리에게 자신을 "영원하신 처소"로 계시하십니다. 그리고 그분의 팔은 항상 우리 "아래"에 있습니다. 우리는 위로부터 도움을 받는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신명기 33장 27절은 반대로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영원한 팔은 아래에 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밑바닥까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그 지점에서조차,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를 붙들고 계신다는 복음의 선언입니다.누구든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이 감당할 수 없는 죄책감이나, 고통, 수치심에 짓눌릴 때가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이라고 해서 예외는 아닙니다. 오히려 진실한 신자는 자신의 죄악성을 더 깊이 인식하며, 하나님 앞에 철저히 낮아지게 됩니다.어떤 때는 하나님 앞에.. 2025. 7. 23.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 - 모든 계시의 완성이신 그분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노라.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은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요한계시록 1:1~3)계시란 감춰진 하나님의 뜻의 드러남을 말합니다. “계시”라는 말은 그리스어로 ‘가려져 있던 것이 벗겨져 드러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께서 감추셨던 자신의 뜻과 계획을 인간에게 드러내시는 행위입니다. 이 계시는 사람의 추론이나 종교적 체험으로 도달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계시는 반드시 하나님으로부터,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식으.. 2025. 7.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