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챙김2 산다는 건 그런거지 그래그래 산다는 건 그런 거지끝날 것 같지 않던 한파가 물러가고새봄이 찾아와 꽃을 피우듯“버겁다 힘들다”고 하면서 눈물 흘려도웃음꽃 피우면서 사는 거지“이렇게 살려고 태어난 게 아닌데”하면서멍든 가슴을 쥐어박아도뙤약볕 아래에서 피는 오뉴월의 장미처럼정열과 열정으로 사는 거지“괜찮다 괜찮다”고 하면서 애써 웃음지어도괜찮지 않은 게 인생이지오늘도 토닥토닥 울적한 마음을 달래면서꿈을 향해 미친 듯 달려가는 거지“외롭다 괴롭다”고 하면서 몸서리쳐도밤하늘에 별이 뜨듯상처 난 가슴에 사랑을 반짝이면서 사는 거지-그런 거지 / 시인 이근대-삶은 늘 예기치 않은 질문을 던집니다. 왜 이렇게 살아야만 하는지, 이렇게 사는 것이 옳은 것인지, 더 나은 길은 없는지. 때로는 앞이 보이지 않고, 때로는 뒤돌아보기도 겁이 나며.. 2025. 5. 27. 살며 생각하며 – ‘다름’과 ‘성실함’에 대하여 우리는 종종 마음이 불편하면 아무리 좋은 집에 있어도 불행하다고 느낍니다. 반면, 마음이 편안하면 초가집도 아늑하게 느껴집니다. 이는 외적인 조건보다 내적인 평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줍니다.성품이 안정된 사람은 단순한 나물국 하나에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진정한 향기를 느끼는 것은 고요하고 단단한 인격에서 비롯됩니다. 세상은 지혜로운 사람을 높이 평가하지만, 지혜를 짜내려 애쓰기 전에 우리는 먼저 성실해야 합니다. 지혜가 부족해서 실패하는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사람에게 늘 부족한 것은 오히려 ‘성실’입니다.성실한 사람에게는 지혜가 더해지지만, 성실하지 못한 사람은 이미 가진 지혜조차 흐려져 실패하게 됩니다. 성실은 지혜의 뿌리와도 같습니다. 지혜를 얻기 원한다면, 먼저.. 2025. 5.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