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1856 기회가 왔을 때 확실하게 잡아라 세상에는 사람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는 힘이 있습니다. 그중 하나는 바로 ‘새로움’입니다. 새로운 사람, 새로운 아이디어, 새로운 기회는 늘 우리의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우리는 익숙함 속에 오래 머물다 보면 자연스럽게 권태를 느끼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새로운 것 앞에서는 더 관대해지고, 때로는 평범함조차 특별해 보이기도 합니다.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새로움이 주는 매력은 늘 오래가지 않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빠르게 식고, 처음의 호의와 관대함도 금세 사라집니다. 눈앞에 있는 ‘새로운 기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불꽃놀이처럼 잠깐 환하게 빛났다가,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립니다.그렇기에 기회는 오래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기회는 때로는 아주 조심스럽게, 때로는 .. 2025. 11. 17. 대신 짐 지시는 주님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시편 68:19)우리는 누구나 ‘짐’을 안고 살아갑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짐이든, 현실의 무게이든, 때로는 홀로 감당해야 할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편 68편은 놀라운 선언으로 우리의 마음을 붙듭니다. “날마다 우리 짐을 대신 지시는 하나님.”시편 기자는 이 시편 안에,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불러졌던 여러 노래들을 편집하여 하나의 고백으로 엮어냈습니다. 드보라의 승리의 노래(삿 5장), 모세의 축복(신 33장), 광야에서 법궤를 앞세우고 이동하던 노래(민 10장), 그리고 “고아의 아버지, 과부의 재판장”(시 68:5)이라 불리던 하나님에 대한 전승들까지, 이 다양한 신앙의 기억들을 한데 모아 시편 .. 2025. 11. 17. 성실과 노력, 평범함을 위대한 길로 바꾸는 힘 우리는 흔히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때, 그들이 타고난 특별한 능력 때문에 높은 자리에 올랐다고 생각하곤 합니다. 하지만 그들의 생애를 조금만 더 들여다보면, 성공의 배경에는 언제나 ‘조용하지만 단단한 힘’, 바로 성실과 노력이 자리하고 있음을 발견합니다.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라도 그 능력을 꾸준히 단련할 때 비로소 위대함에 이르고, 평범한 재능을 가진 사람이라도 부지런한 노력 속에서 누구보다 빛나는 인물이 되곤 합니다.노력은 성공을 지탱하는 가장 확실한 토대입니다. 보기에는 쉽게 이룬 것 같아도, 그 뒤에는 보이지 않는 시간과 인내가 있습니다. 하루 이틀의 열심으로 되는 일이 아니라, “오늘도 다시 해보자”라고 마음을 다잡으며 시간을 쌓은 사람들만이 그 결실을 맛보게 됩니다. 그렇기에 노력의 양.. 2025. 11. 17. 인간과 죄(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에베소서 2:1~3)우리가 복음을 들을 때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되는 진실은 결코 듣기 편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성경은 인간을 향해 이렇게 선언합니다. “너희의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엡 2:1) 바울은 마치 숨을 멈춘 영혼 앞에서 의사의 진단서를 펼쳐 보이듯, 죄로 죽은 인간의 상태를 차갑고도 정확하게 말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은 그 죽음의 실체를 더욱 분.. 2025. 11. 17. 이전 1 ··· 108 109 110 111 112 113 114 ··· 46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