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2201 가장 중요한 일을 가장 먼저 하라 우리는 하루를 시작할 때 종종 손에 잡히기 쉬운 일, 당장 처리하면 마음이 가벼워지는 일부터 해치우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으니 시작하기 좋고, 성취감도 바로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지혜는 편한 일을 먼저 하는 것이 아니라 중요한 일을 먼저 하는 것에서 시작됩니다.많은 사람들은 가장 중요한 일을 뒤로 미루며 이렇게 스스로 위로합니다. “조금만 더 정리하고, 조금만 더 준비하고, 마음이 좀 편해지면 시작해야지.” 하지만 그 ‘편한 마음’은 좀처럼 오지 않습니다. 그래서 중요한 일은 계속 뒤로 밀리고, 결국 마감 시간 코앞에서야 허둥지둥 손을 대기 시작합니다.중요한 일을 미루는 것은 단순한 게으름의 문제가 아니라 우선순위를 잘못 세우는 문제입니다. 쉬운 일을 먼저 처리하면 당장은.. 2025. 11. 26. 참된 믿음의 본질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진 바 되었느니라."(로마서 4:3)‘믿음이란 무엇일까요?’ 이 질문은 너무 쉬운 것 같지만, 실제로는 가장 어려운 질문입니다. 오늘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 대부분은 자신이 예수님을 믿고 있다고 말합니다. 확신의 정도가 크든 작든 “예수님이 나의 구주다”라는 고백을 하고 있고, 그래서 자신의 믿음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믿음은 내가 스스로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믿음이 아니라,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믿음입니다. 천국은 인간이 스스로 만들어낸 믿음으로 들어가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믿음으로만 열리는 나라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주신 믿음이 어떤 것인가를 아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은 자기 믿음.. 2025. 11. 26. 갈라디아서(02) - 은혜와 평강, 예수와 아버지로 말미암는 성도의 정체성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갈라디아서 1:1~3)바울은 편지의 첫머리에서 우리가 흔히 놓치는 아주 중요한 점을 짚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도 됨의 출처를 ‘사람’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분명히 밝힙니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3절)라고 축복합니다. 이 짧은 문장들 안에 담긴 핵심은, 우리가 ‘은혜와 평강’을 어떻게 오해하고 또.. 2025. 11. 26. 산상수훈 - 진짜 배부름이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태복음 5:6)예수님은 팔복의 네 번째 선언에서 이런 역설을 던지십니다.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다.” 주리고 목마른데 어떻게 배부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주님은 바로 그 모순 같은 자리에서 하늘의 복이 시작된다고 선언하십니다.팔복은 로마의 압제 속에 살던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말씀이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아가 오면 굶주림이 없어지고, 가난이 사라지고, 모든 억압에서 벗어나는 지상 왕국을 기대했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니다. 가난하고, 애통하고, 온유하고, 주리고 목마른 그 자리 자체가 복이다.”기대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선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오신 목적은 이 땅에서의 결핍을 제거해 .. 2025. 11. 26. 이전 1 ··· 180 181 182 183 184 185 186 ··· 5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