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1848 양과 염소의 비유 "인자가 자기 영광으로 모든 천사와 함께 올 때에 자기 영광의 보좌에 앉으리니, 모든 민족을 그 앞에 모으고 각각 구분하기를 목자가 양과 염소를 구분하는 것 같이 하여, 양은 그 오른편에 염소는 왼편에 두리라. 그 때에 임금이 그 오른편에 있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 아버지께 복 받을 자들이여 나아와 창세로부터 너희를 위하여 예비된 나라를 상속받으라."(마태복음 25:31~34)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기 이틀 전, 가장 절박한 시점에서 들려주신 마지막 비유가 있습니다. 바로 ‘양과 염소의 비유’입니다. 이 비유는 흔히 “선한 일을 많이 하여 양이 되어야 한다”는 도덕적 교훈 정도로 가볍게 다뤄지지만, 이 말씀은 종말의 심판과 그리스도인의 정체성에 대한 가장 결정적인 복음적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비유는 이렇.. 2025. 6. 27. 육적인 그리스도인과 영적인 그리스도인 거듭남은 복음의 시작점입니다. 성경은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다”(요 3:3)고 선언합니다. 이 말씀은 단순히 하나의 권면이 아니라, 복음의 시작이며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절대적인 조건입니다. 그러나 ‘거듭남’에 대한 개념은 많은 이들 안에서 여전히 막연하거나 단편적입니다. 어떤 이는 세례를 받는 것을 거듭남이라 하고, 어떤 이는 교회에 등록하고 성경 공부를 시작하는 것을 거듭남이라 이해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않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고 분명히 말합니다.(요 3:5).이 말씀에서 우리는 거듭남이 단지 한 번의 의례나 감정의 변화가 아니라, 두 차원의 거듭남, 곧 '물과 성령(불)'의 거듭남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물로 거듭나는 것은 통상 우.. 2025. 6. 27.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화평하게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마태복음 5:9)우리는 종종 ‘화평’이라는 단어를 들을 때, 갈등 없는 상태, 싸움이나 소란이 없는 조용하고 안정된 상태를 떠올립니다. '화평하게 하는 자'라 함은 일반적으로 갈등을 중재하고 사람 사이의 평화를 도모하는 이들을 지칭한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화평하게 하는 자’는 훨씬 더 깊고 본질적인 의미를 품고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한 인간관계의 조율자가 아니라,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맺어진 ‘화평’을 살아내는 존재입니다.세상은 평화를 이야기합니다. 전쟁이 없는 상태, 정치적 안정, 사회적 조화, 이 모든 것을 평화라고 부릅니다. 그러나 성경은 이러한 외적인 평화를 넘어.. 2025. 6. 26. 가장 큰 용기는 '삶'을 선택하는 것 갑옷을 입고 무장한 사람은 그것을 모두 벗어버린 사람처럼 자랑해서는 안 됩니다. 인생의 전쟁에 나갈 준비가 되었음을 깨달았다면 자신에게 영예의 메달을 수여하십시오.진정한 용기는 삶 속에 도사리고 있는 고통과 맞서는 것입니다. 인생은 우리 모두 피할 수 없습니다. 어떤 이들은 다른 사람보다 더 무거운 짐을 지고 있는 것 같지만 중요한 것은 문제의 무게가 아니라 개인의 내면에 있는 힘의 차이입니다. 즉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용기를 갖고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것뿐입니다.삶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죽음을 택하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그들은 최대한 빨리 자신의 육체로부터 벗어나려고 애씁니다. 하지만 우리는 고통과 눈물과 상실감이 있는 '삶'을 선택했고 그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 2025. 6. 25. 이전 1 ··· 356 357 358 359 360 361 362 ··· 46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