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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1471

물고기 153마리의 비밀 - 잃어버린 자를 회복하시는 주님 베드로는 원래 갈릴리의 평범한 어부였습니다. 물결의 깊이와 바람의 방향을 읽는 일에는 누구보다 익숙했지만, 인생의 방향은 그 자신도 몰랐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한 낯선 청년이 다가와 “나를 따라오라. 내가 너로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라고 말했습니다. 그 한마디가 베드로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습니다.그는 그날부터 그물을 버리고 주님을 따랐습니다. 3년 동안 이스라엘 전역을 다니며 하늘나라의 꿈을 꾸었습니다. 예수님 곁에 있으면 언젠가 세상이 뒤집히고, 자신도 새로운 나라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할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그 꿈은 십자가 앞에서 무너졌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셨을 때, 베드로는 모든 소망을 잃었습니다. “그분이 정말 메시아였을까?”라는 의문이 남았을 .. 2025. 10. 7.
거룩한 다짐 - 감사로 사는 인생 “주, 나의 하나님, 주님께서는 놀라운 일을 많이 하시며, 우리를 위한 계획을 많이도 세우셨습니다. 아무도 주님 앞에 그것들을 다 열거할 수 없습니다. 내가 널리 알리고 전파하려 해도 이루 헤아릴 수도 없이 많습니다.”(시편 40:5, 새번역)다윗은 인생의 가장 깊은 어둠 속에서도 하나님을 노래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주님께서 기가 막힐 웅덩이와 수렁에서 나를 끌어올리시고, 내 발을 반석 위에 세우셨습니다.” (시 40:2) 그 한 문장 속에는 다윗이 지나온 고난의 세월과, 그 속에서 그를 붙드신 하나님의 손길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기가 막힐 웅덩이’에 빠집니다. 도무지 빠져나올 수 없는 죄책감, 끝이 보이지 않는 불안, 사람에게 받은 상처, 그리고 스스로 만든 실수의 늪.. 2025. 10. 7.
창조주 하나님의 영원하심과 피조세계의 덧없음 "또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그것들은 다 옷과 같이 낡아지리니, 의복처럼 갈아입을 것이요 그것들은 옷과 같이 변할 것이나 주는 여전하여 연대가 다함이 없으리라 하였으나."(히브리서 1:10~12)본문은 창조의 목적과 멸망의 의미, 그리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영원하신 ‘주’이심을 드러내는 깊은 신학적 말씀입니다. 말씀의 핵심은 단순히 “하나님이 세상을 만드셨다”가 아니라, ‘멸망할 것을 아시면서도 창조하셨다’는 사실에 있습니다.본문을 요약하면, “주여, 태초에 주께서 땅의 기초를 두셨으며 하늘도 주의 손으로 지으신 바라. 그것들은 멸망할 것이나 오직 주는 영존할 것이요…" 하늘과 땅, 곧 피조세계 전체가.. 2025. 10. 7.
한 뼘뿐인 인생 - 죽음을 마주할 때 드러나는 믿음의 진실 “여호와여 나의 종말과 연한이 어떠한지 알게 하사 내가 나의 연약함을 알게 하소서. 주께서 나의 날을 한 뼘 길이만큼 되게 하시매 내 일생이 주 앞에는 없는 것 같사오니.” (시편 39편 4~5)사람은 누구나 언젠가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정말 ‘의식하며’ 사는 사람은 드뭅니다. 죽음은 언제나 먼 이야기처럼 느껴집니다. 오늘의 일에 치이고, 내일의 계획에 쫓기다 보면 ‘끝’이라는 단어는 도무지 우리 삶 속에 들어올 자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달랐습니다. 그는 왕으로서 모든 것을 가진 사람이었지만, 어느 날 깊은 고통 속에서 주님께 이렇게 물었습니다. “주님, 제 생의 끝이 언제인지 알게 하소서. 내가 얼마나 덧없는 존재인지 깨닫게 하소서.” (시 39:4)이것은 절망의 탄.. 2025.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