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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1535

헛소문은 못 들은 척하라 "너는 악한 자로 말미암아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부러워하지 말라"(시편 37:1)우리의 삶 속에는 언제나 말의 화살이 존재합니다. 때로는 근거 없는 헛소문이 우리의 이름을 더럽히고, 선한 의도가 왜곡되어 사람들 사이에서 뒤틀려 전해집니다. 억울하고 분한 마음이 솟구칩니다. ‘내가 결백하다고 말해야 하지 않을까?’, ‘그 사람에게 가서 따져야 하지 않을까?’ 하지만 성경은 오히려 우리에게 “묵묵히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를 기다리라”(시37:7)고 말씀하십니다.헛소문은 불과 같습니다. 누군가 작은 불씨를 던지면, 그것을 향해 분노와 반론으로 대응할수록 더 큰 불길이 되어 번져 나갑니다. 그러나 불은 산소가 없으면 꺼집니다. 침묵은 그 불의 산소를 차단하는 지혜입니다. 아무리 당신을 모함하는 말이.. 2025. 10. 21.
물 한 모금의 행복 “너는 네 우물의 물을 마시고 네 샘에서 솟아나는 물을 마셔라. 네 샘이 복된 줄 알고 네가 젊어서 맞은 아내와 더불어 즐기라.”(잠언 5:15,18)고대 사람들의 삶의 중심에는 ‘우물’이 있었습니다. 우물은 단순히 물을 길어 올리는 장소가 아니라, 생명의 근원이요 공동체의 심장이었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족장들의 이야기를 보면, 그들의 삶의 큰 부분이 우물을 중심으로 펼쳐집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그들의 여정은 우물을 파고, 빼앗기고, 다시 파는 이야기로 이어집니다. 그만큼 우물은 생존의 문제였고, 하나님의 약속이 머무는 자리였습니다.이삭이 블레셋 사람들과 다투며 여러 번 우물을 팠던 것도 결국 ‘삶의 근원을 지키기 위한 싸움’잊었습니다. 우물이 없으면 생명도, 가족도, 신앙도 지켜낼 수 없었기 .. 2025. 10. 21.
기도는 결코 부도가 나지 않는다 영국에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는 하나님을 사랑했지만, 남편은 불신자였습니다. 교회에 함께 가자고 권해도 남편은 냉담했습니다. 신앙 이야기를 꺼내면 오히려 불쾌해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남편의 영혼을 포기할 수 없었습니다. 그녀는 결심했습니다. “하루도 빠짐없이 남편의 회개를 위해 기도하리라.”그날부터 그녀는 매일 정오가 되면 모든 일을 멈추고, 조용히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무릎을 꿇었습니다. 눈물로, 간절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호소했습니다.“주님, 제 남편의 마음을 열어 주소서. 그가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그렇게 12개월, 즉 365일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남편은 여전히 변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더 냉소적으로 보였습니다. 그녀의 기도가 허공을 치는 듯했습니다.그러나 여인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2025. 10. 21.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지 말라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지니라.”(잠언 19:27)하나님의 말씀은 언제나 생명을 낳습니다. 그 말씀을 가까이하는 사람의 인생은 서서히, 그러나 분명히 변화되어 갑니다. 그 변화는 겉모습이 아니라 마음의 방향을 바꾸는 변화이며, 세상의 소리를 좇던 귀가 이제 하나님의 음성에 귀 기울이게 되는 변화입니다.미국 남부의 한 지역에서 일어난 일화가 있습니다. 몇몇 부부가 함께 모여 단순히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그저 “배워보자”는 마음으로 시작한 모임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운동력이 있기에(히브리서 4:12), 그들의 삶을 흔들기 시작했습니다. 말씀 속에서 그들은 참된 기쁨을 발견했습니다. 말씀을 나누는 동안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고, 가정의 분.. 2025. 10.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