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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1544

아말렉과의 전쟁 - 기억과 순종의 교훈 “사무엘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번제와 다른 제사를 그의 목소리를 청종하는 것을 좋아하심 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사무엘상 15:22)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을 떠나 자유의 길로 나아간 직후, 그들의 여정은 곧 전쟁으로 이어졌습니다. 첫 번째로 맞닥뜨린 적은 바로 아말렉이었습니다. 아말렉은 에서의 후손으로,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족속이었습니다. 성경은 그들이 이스라엘을 정면으로 공격한 것이 아니라, 뒤처지고 지쳐 있던 약자들을 치며 교활하게 공격했다고 기록합니다(신 25:17~18). 이것은 단순한 전쟁 사건이 아니라, 약자를 노리고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한 행위였기에 하나님은 아말렉을 영원히 기억 속에서 지워버리라고 명령하셨습니다.흥미로운 점은 하나.. 2025. 9. 5.
두려움과 위로 -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볼 때에 그의 발 앞에 엎드러져 죽은 자 같이 되매 그가 오른손을 내게 얹고 이르시되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 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요한계시록 1:17~20)사람이 하나님을 만날 때 가장 먼저 드러나는 반응은 의외로 기쁨이나 환희가 아닙니다. 성경을 보면 오히려 정반대의 모습이 반복해서 나타납니다.사도 요한은 부활하신 주님의 영광을 보자 “죽은 자 같이 엎드려 버렸습니다”(계 1:17). 사사기에서 마노아는 .. 2025. 9. 5.
기회는 하나님께서 사람을 통해 주신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전 4:9~10)“온갖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부터 내려오나니” (약 1:17)우리는 흔히 “내가 열심히 노력해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곰곰이 되짚어 보면 우리의 삶은 결코 혼자 이룬 것이 아닙니다. 태어날 때부터 우리는 부모의 손길이 필요했고, 자라면서는 교사와 친구, 동료와 이웃의 도움을 받아야 했습니다. 기회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수많은 기회는 언제나 사람을 통해서 우리에게 왔습니다.성경은 이 사실을 이미 오래 전부터 증언하고 있습니다. 전도서 4장 9~10절은 이렇게 말합니다.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 2025. 9. 5.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 사람은 누구나 아름다움에 끌립니다. 그러나 정작 “아름다움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 앞에 서면 쉽게 답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이는 조화와 균형이라고 말하고, 또 다른 이는 마음속의 감동이라고 설명합니다. 하지만 그 모든 정의는 여전히 추상적입니다.어느 날, 아름다움의 의미를 알고 싶어 한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는 세상 곳곳을 여행하며 철학자와 종교인들을 찾아갔지만, 누구도 그를 만족시킬 답을 주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히말라야 깊은 산속에, 아름다움의 본질을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현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남자는 며칠 동안 험한 산길을 올라 마침내 동굴 입구에 다다랐습니다.그곳에서 만난 현자는 뜻밖에도 한 늙은 여인이었습니다. 그녀는 열정적으로 아름다움의 개념과 정의, 역사를 통틀어.. 2025. 9.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