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가서9

아가서(19) - 하나뿐이로구나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 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 같이 곱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하구나. 네 눈이 나를 놀라게 하니 돌이켜 나를 보지 말라 네 머리털은 길르앗 산 기슭에 누운 염소 떼 같고, 네 이는 목욕하고 나오는 암양 떼 같으니 쌍태를 가졌으며 새끼 없는 것은 하나도 없구나. 너울 속의 네 뺨은 석류 한 쪽 같구나. 왕비가 육십 명이요 후궁이 팔십 명이요 시녀가 무수하되, 내 비둘기, 내 완전한 자는 하나뿐이로구나 그는 그의 어머니의 외딸이요 그 낳은 자가 귀중하게 여기는 자로구나 여자들이 그를 보고 복된 자라 하고 왕비와 후궁들도 그를 칭찬하는구나. 아침 빛 같이 뚜렷하고 달 같이 아름답고 해 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 같이 당당한 여자가 누구인가."(아가 6:4~10)아가서 6장에 나오.. 2026. 2. 9.
아가서(18) - 찾으리라, 찾아 나선 것이 아니라 찾아냄이 된 사랑 "여자들 가운데에서 어여쁜 자야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갔는가 네 사랑하는 자가 어디로 돌아갔는가 우리가 너와 함께 찾으리라. 내 사랑하는 자가 자기 동산으로 내려가 향기로운 꽃밭에 이르러서 동산 가운데에서 양 떼를 먹이며 백합화를 꺾는구나. 나는 내 사랑하는 자에게 속하였고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으며 그가 백합화 가운데에서 그 양 떼를 먹이는도다."(아가 6:1~3)사람은 본능적으로 무엇인가를 붙잡고 싶어 합니다. 불안할수록 더 그렇습니다. 관계도 그렇고, 신앙도 그렇습니다. 마음이 흔들리면 우리는 곧바로 “어디에 계십니까?”라고 묻게 됩니다. 하나님께도 마찬가지입니다. 기도하고, 말씀을 읽고, 애써 마음을 다잡으며 이렇게 말합니다. “주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이제 제 쪽을 좀 봐주십시오... 2026. 2. 2.
아가서(16) - 사랑의 병 "내가 잘지라도 마음은 깨었는데 나의 사랑하는 자의 소리가 들리는구나 문을 두드려 이르기를 나의 누이, 나의 사랑, 나의 비둘기, 나의 완전한 자야 문을 열어 다오 내 머리에는 이슬이, 내 머리털에는 밤이슬이 가득하였다 하는구나. 내가 옷을 벗었으니 어찌 다시 입겠으며 내가 발을 씻었으니 어찌 다시 더럽히랴마는, 내 사랑하는 자가 문틈으로 손을 들이밀매 내 마음이 움직여서, 일어나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 때 몰약이 내 손에서, 몰약의 즙이 내 손가락에서 문빗장에 떨어지는구나. 내가 내 사랑하는 자를 위하여 문을 열었으나 그는 벌써 물러갔네 그가 말할 때에 내 혼이 나갔구나 내가 그를 찾아도 못 만났고 불러도 응답이 없었노라. 성 안을 순찰하는 자들이 나를 만나매 나를 쳐서 상하게 하였고 성벽을.. 2026. 1. 26.
아가서(14) - 향기를 날리라 "내 누이, 내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네게서 나는 것은 석류나무와 각종 아름다운 과수와 고벨화와 나도풀과, 나도와 번홍화와 창포와 계수와 각종 유향목과 몰약과 침향과 모든 귀한 향품이요. 너는 동산의 샘이요 생수의 우물이요 레바논에서부터 흐르는 시내로구나. 북풍아 일어나라 남풍아 오라 나의 동산에 불어서 향기를 날리라 나의 사랑하는 자가 그 동산에 들어가서 그 아름다운 열매 먹기를 원하노라."(아가 4:12~16)우리는 선택받았다는 말을 쉽게 듣지만, 그 의미를 깊이 생각해 보면 마음이 불편해집니다. 하나님이 창세 전에 사랑할 자를 이미 정하셨다면, 오늘 우리가 애써 신앙생활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예배에 참석하고, 말씀을 붙들고, 기도하며 살아가는 수고가 과연 어떤 의.. 2026. 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