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7 그 순간 - 소유의 환상 앞에서 드러나는 진실 우리는 평생 무엇인가를 ‘가지기 위해’ 달려갑니다. 땀을 흘려 얻은 성취, 정성으로 일군 자리, 오랜 세월 모아온 재산, 안정된 명예와 이름… 그리고 마침내 어떤 지점에 도달하여 이렇게 말하고 싶어집니다.“드디어 여기까지 왔다. 이 땅은 내 것이다. 이 집은 내 것이다. 이 방은 내 것이다. 이 인생은… 내 것이다.” 그러나 바로 그 순간, 우리가 움켜쥐고 있다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ㅊ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고요히, 그러나 너무도 명확하게 물러서기 시작합니다.오랫동안 우리를 둘러싸고 있던 나무들은 부드럽던 팔을 거두고, 친숙하게 울어주던 새들은 조용히 입을 다뭅니다. 우리를 지탱해주던 절벽은 금이 가기 시작하고, 늘 당연했던 공기마저 파도처럼 멀어져 숨조차 쉬기 어려워집니다.그 모든 피조물이 한 목소리로 .. 2025. 12. 11. 이미 주어진 안식, 그러나 아직 들어가야 할 안식 “그런즉 안식할 때가 하나님의 백성에게 남아 있도다. 이미 그의 안식에 들어간 자는 하나님이 자기의 일을 쉬심과 같이 그도 자기의 일을 쉬느니라.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히브리서 4:9~11)히브리서 4장은 읽을수록 고개가 갸웃해지는 장입니다. 이미 안식에 들어간 자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또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고 합니다. 그러면 무엇입니까? 이미 들어간 건가요? 아직 안 들어간 건가요? 힘쓰면 들어가는 건가요? 힘썼다고 해서 들어갈 수 있는 건가요?많은 성도가 이 구절에서 멈칫합니다. 그래서 그냥 ‘어려우니까 넘어가자’ 하고 지나가거나, 표면적인 도덕·윤리 교훈으로 바꿔서 듣고 맙니다. 이 틈을 .. 2025. 12. 7.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쓰라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창세기 2:1~3)인간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애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과 함께 하시기 위해 온 세상을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의 창조 기사는 이 위대한 은혜의 서막입니다. 창조의 일곱째 날, 하나님은 모든 창조를 마치시고 안식하셨습니다. 이 안식은 단순한 쉼이나 휴식이 아닌, 하나님의 임재와 통치가 온전하게 드러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상징하는 시간이었습니다.성경은 창조의 셋째 날에 인간과 동물이 살아갈 ‘터전’이 마련되.. 2025. 7. 8. 참된 안식을 향하여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어지니라. 하나님이 그가 하시던 일을 일곱째 날에 마치시니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그치고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그 일곱째 날을 복되게 하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그 날에 안식하셨음이니라."(창세기 2:1~3)창세기 2장 1~3절은 하나님의 창조가 마무리되고, 그 모든 지으신 일에서 안식하신 장면을 보여줍니다. 일곱째 날, 하나님은 복을 주시고 그 날을 거룩하게 구별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날에는 앞의 여섯 날과 달리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후렴구가 없습니다. 왜일까요? 단순한 문학적 생략일까요? 아닙니다. 그것은 매우 의도적인 성경적 메시지를 담고 있는 영적 신호입니다.창세기의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라는.. 2025. 7. 7.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