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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그리스도77

초막절과 생수의 강 - 예수 그리스도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요한복음 7:37~39)이스라엘 백성들은 초막절의 제단에 ‘물 붓는 의식’을 열심히 지켰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이 한때 떠나셨던 성전에 다시 영광이 임하기를 소원하며, 자기들의 손으로 성전 제단에 물을 부음으로써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불러오려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의 손이 부은 물이 아니라, 하늘에서 흘러나오는 참된 생수의 근원이 바로 당신 자신임을 선언하십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이 말씀은, 인간의 손으로는 결코 하나님의 영광을 다.. 2025. 11. 5.
윗사람과 경쟁하지 마라 - 지혜로운 관계의 미학 사람의 관계 속에는 보이지 않는 질서가 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권력이나 나이, 지위의 높낮이를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인간의 마음속 깊이 숨어 있는 ‘비교의 본능’, 그리고 ‘자존심의 경계선’에 관한 이야기입니다.우리는 종종 이런 착각을 합니다. “내가 더 잘하면 모두가 기뻐해줄 것이다." 하지만 세상은 그렇게 단순하지 않습니다. 특히 ‘윗사람’, 즉 우리보다 지위나 권한이 높은 사람 앞에서 두드러지게 잘하는 것은 때로 칭찬보다 경계의 눈초리를 부를 수 있습니다. 당신의 성공이 그에게는 위협으로 느껴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모든 승리는 필연적으로 누군가의 불편한 감정을 불러옵니다. 그것이 특히 아랫사람의 승리일 때, 그 감정은 단순한 시샘을 넘어선 ‘위협의 감정’이 됩니다. 윗사람은 자신의 권위.. 2025. 10. 19.
진실, 겸손, 정의 "내 마음이 좋은 말로 왕을 위하여 지은 것을 말하리니 내 혀는 글솜씨가 뛰어난 서기관의 붓끝과 같도다. 왕은 사람들보다 아름다워 은혜를 입술에 머금으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왕에게 영원히 복을 주시도다. 용사여 칼을 허리에 차고 왕의 영화와 위엄을 입으소서.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왕의 위엄을 세우시고 병거에 오르소서 왕의 오른손이 왕에게 놀라운 일을 가르치리이다. 왕의 화살은 날카로워 왕의 원수의 염통을 뚫으니 만민이 왕의 앞에 엎드러지는도다. 하나님이여 주의 보좌는 영원하며 주의 나라의 규는 공평한 규이니이다."(시편 45:1~6)시편 45편은 ‘왕의 결혼식 노래’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한 왕의 혼례를 축하하는 시가 아닙니다. 이 시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이 정의롭고 겸손하게 다.. 2025. 10. 19.
윗사람의 비밀은 듣지도, 말하지도 마라 사람은 누구나 다른 사람의 속마음을 알고 싶어 합니다. 그것이 호기심이든, 관심이든, 혹은 관계를 더 깊이 맺고 싶다는 욕망이든 간에 말입니다. 그러나 세상살이에는 ‘몰라야 편한 것’들이 있습니다. 특히 윗사람의 비밀이 그렇습니다.우리는 종종 윗사람이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을 때, 그것을 ‘신뢰의 표시’로 착각합니다. “그분이 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다니, 이제 나는 그의 사람인가 보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위험한 착각입니다. 윗사람의 비밀을 안다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 무거운 짐을 짊어지는 일입니다.인간은 누구나 자신이 숨기고 싶은 그림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누군가 그 그림자를 알고 있다는 사실은, 그 사람에게 커다란 불편함으로 다가옵니다. 그것은 마치 자신의 추한 얼굴을 비춰주는 거울을.. 2025. 10.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