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1752 갈라디아서 - 은혜와 평강, 예수와 아버지로 말미암는 성도의 정체성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갈라디아서 1:1~3)바울은 편지의 첫머리에서 우리가 흔히 놓치는 아주 중요한 점을 짚습니다. 그는 자신의 사도 됨의 출처를 ‘사람’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분명히 밝힙니다. 그리고 이어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3절)라고 축복합니다. 이 짧은 문장들 안에 담긴 핵심은, 우리가 ‘은혜와 평강’을 어떻게 오해하고 또.. 2025. 11. 26. 산상수훈 - 진짜 배부름이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마태복음 5:6)예수님은 팔복의 네 번째 선언에서 이런 역설을 던지십니다. “주리고 목마른 자가 복이 있다.” 주리고 목마른데 어떻게 배부르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그러나 주님은 바로 그 모순 같은 자리에서 하늘의 복이 시작된다고 선언하십니다.팔복은 로마의 압제 속에 살던 유대인들에게 주어진 말씀이었습니다. 그들은 메시아가 오면 굶주림이 없어지고, 가난이 사라지고, 모든 억압에서 벗어나는 지상 왕국을 기대했습니다. 바로 그 자리에서 예수님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아니다. 가난하고, 애통하고, 온유하고, 주리고 목마른 그 자리 자체가 복이다.”기대와는 완전히 반대되는 선언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오신 목적은 이 땅에서의 결핍을 제거해 .. 2025. 11. 26. 생명의 빛 예수 그리스도 "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여호와의 사자가 성자 예수님이라는 것은 이제 재론의 여지가 없습니다. 구약 전체에 걸쳐 ‘여호와의 사자’로 등장하신 분은 단순한 천사도 아니고, 피조된 영적 존재도 아니며, 스스로를 하나님이라 부르시고 여호와의 권위로 말씀하시는 하나님 자신이십니다. 그러나 동시에 ‘보내심을 받은 자’로 계시되는 분, 곧 성부께로부터 파송을 받으신 성자 하나님이십니다. 이것이 바로 구약 시대에 미리 나타나신 그리스도의 예표요, 신약의 성육신 사건을 향한 예비적 계시입니다.이처럼 구약의 여호와의 사자는 하나님의 백성 앞에 나타나 구원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심판하시는 사역을 수행하셨.. 2025. 11. 26. 그림자와 실체 "우리를 거스르고 불리하게 하는 법조문으로 쓴 증서를 지우시고 제하여 버리사 십자가에 못박으시고,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느니라. 그러므로 먹고 마시는 것과 절기나 초하루나 안식일을 이유로 누구든지 너희를 비판하지 못하게 하라. 이것들은 장래 일의 그림자이나 몸은 그리스도의 것이니라."(골로새서 2:14~17)사람은 누구나 한 번은 죽습니다. 그리고 죽음이 끝이 아니라, 그 뒤에 반드시 심판이 있습니다(히 9:27). 이 말은 우리 인생이 단순히 흩어지는 먼지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반드시 마주해야 하는 영원을 향하고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 줍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은 다시 살아납니다. 믿는 자도, 믿지 않는 자도 모두 부활합니다. 그러나 그 부.. 2025. 11. 25. 이전 1 ··· 92 93 94 95 96 97 98 ··· 4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