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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그리스도1752

일의 우선순위를 파악하라 - 질서 안에서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 우리가 하루를 시작할 때 가장 먼저 맞닥뜨리는 것은 ‘무엇을 먼저 해야 할까?’ 하는 질문입니다. 해야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늘 부족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중요한 일을 나중으로 미루고, 사소한 일에 먼저 손을 대다가 결국 지치고 맙니다. 또 누군가는 아무 계획 없이 일을 붙잡았다가 끝까지 뒤엉킨 채 방향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혜로운 사람은 다릅니다. 그는 먼저 해야 할 것을 먼저 합니다. 같은 일을 해도 어떤 사람은 효율적으로 마치고 평안을 누리고, 어떤 사람은 고단함만 남습니다. 차이는 ‘능력’이 아니라 우선순위의 질서입니다.성경은 하나님이 질서의 하나님이심을 강조합니다. 창조를 보면 가장 먼저 ‘빛’을 창조하시고, 그 빛 아래에서 창조의 다른 순서를 하나씩 세워가십니다. 만약 하나님.. 2025. 11. 24.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갈라디아서 1:1~5)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편지를 열며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짧은 문장.. 2025. 11. 23.
복음의 고난 - 다시 불붙는 은혜의 선물을 위하여 “그러므로 내가 나의 안수함으로 네 속에 있는 하나님의 은사를 다시 불일듯 하게 하기 위하여 너로 생각하게 하노니."(디모데후서 1:6)바울은 지금 로마의 차가운 감옥에 갇혀 있습니다. 생애의 마지막이 가까웠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던 그는, 사랑하는 아들 디모데를 향해 조용히 그러나 깊은 울림으로 편지를 써 내려갑니다. 첫 번째 서신이 비교적 목회적이고 실천적인 내용을 담았다면, 두 번째 서신은 마치 유언과도 같았습니다. 마지막 숨결이 담긴 글처럼, 바울은 가장 본질적인 고백만을 남깁니다.그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대로…" 바울은 자신이 스스로 사도가 된 것이 아니라고, 사람의 손으로 세워진 존재가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는 “.. 2025. 11. 23.
늙고도 젊은 비전 - 시편 71편 묵상 “하나님,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소서. 내가 주의 능력을 다음 세대에게, 주의 큰 권능을 후대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하소서.”(시편 71:18)사람들은 흔히 ‘젊음’을 힘과 속도, 패기와 가능성으로만 이야기합니다. 반대로 ‘늙음’은 뒤로 물러나야 하는 시기, 관심 밖으로 밀려나는 시기라고 오해합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수록 사람들은 두려워합니다. “혹시 내가 잊혀지는 것은 아닐까? 내가 이제는 필요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시편 71편은 바로 그 두려움 속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응답입니다.버려지는 시대,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붙드십니다. 시편 기자는 자신을 조롱하는 세대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의 나이가 많아지고 머리가 희끗희끗해지자, 사람들이 이렇.. 2025.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