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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서12

전도서 - 찾을 때와 잃을 때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찾을 때가 있고 잃을 때가 있으며 지킬 때가 있고 버릴 때가 있으며, 찢을 때가 있고 꿰맬 때가 있으며 잠잠할 때가 있고 말할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전도서 3:1,6~8)새해가 되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새로워짐’을 말합니다. 달력이 바뀌었고 숫자가 달라졌다는 이유만으로 뭔가 달라질 것처럼 기대합니다. 헬스장 등록을 하고, 다이어리를 새로 사고, 마음속으로 결심을 세웁니다. 그러나 전도자는 단호하게 말합니다.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다.” 시간이 흐른다고 사람이 새로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날짜의 변경이 우리를 바꾸지 않습니다. 성경은 사람이 새로워지는 유일한 길을 분명히 말합니다... 2026. 2. 3.
전도서 - 안을 때와 멀리할 때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전도서 3:1,5)전도서 3장은 우리에게 익숙한 리듬으로 다가옵니다. 날 때가 있고 죽을 때가 있으며,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습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인생의 균형, 지혜로운 타이밍의 문제로 자주 이해합니다. 그러나 전도서는 단순한 삶의 처세술을 말하는 책이 아닙니다. 전도서는 인간의 한계와 무력함을 끝까지 몰아붙이며, 결국 하나님 없이는 아무것도 붙잡을 수 없는 존재임을 드러내는 책입니다.그중에서도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할 때가 있다”는 말씀은 유난히 인간적인 표현처럼 보입니다. 좋아하면 안고, 싫으.. 2026. 1. 27.
전도서 - 버릴 때와 거둘 때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돌을 던져 버릴 때가 있고 돌을 거둘 때가 있으며 안을 때가 있고 안는 일을 멀리 할 때가 있으며"(전도서 3:1,5)전도서 3장은 우리에게 익숙한 말씀입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우리는 이 말씀을 참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이 말씀이 마치 내 인생에도 언젠가는 좋은 때가 온다는 위로처럼 들리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해 보면, 이 말씀이 결코 인간 중심적인 위로가 아님을 알게 됩니다. 전도자는 천하만사의 때가 있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그 때의 주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인간에게 한 번도 맡긴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늘 시간을 자기 중심으로 해석합니다. 버스를 기다릴 때를 떠올려 보십시오. 내가 타려는 시간.. 2026. 1. 20.
전도서 - 울 때와 웃을 때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 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울 때가 있고 웃을 때가 있으며 슬퍼할 때가 있고 춤출 때가 있으며"(전도서 3:1,4)사람은 누구나 시간을 붙잡고 싶어 합니다. 미리 알 수만 있다면, 조금만 앞서 볼 수 있다면 인생은 훨씬 수월해질 것이라 믿습니다. “그때만 알았더라면…”이라는 말은 거의 모든 인생의 후회 속에 숨어 있습니다. 주식 시장의 급락, 국가적 위기, 개인의 실패와 상실 앞에서 우리는 늘 같은 생각을 합니다. 조금만 먼저 알았더라면 피할 수 있었을 텐데 하면서 말입니다.전도서 3장은 바로 그 인간의 욕망을 정면으로 다룹니다. “범사에 기한이 있고 천하만사가 다 때가 있나니.” 이 말씀은 우리를 위로하면서도 동시에 좌절하게 만듭니다. 위로가 되는 이유는, 혼란스러워 보이는 인.. 2026. 1. 13.